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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년 시울림콘서트, 도종환 시인 관련 시낭송 대본(초안)

    2026.03.25 by 우람별(논강)

  • 인도네시아 여행 7

    2026.02.27 by 우람별(논강)

  • 인도네시아 여행 6

    2026.02.27 by 우람별(논강)

  • 인도네시아 여행 5

    2026.02.24 by 우람별(논강)

  • 인도네시아 여행 4

    2026.02.23 by 우람별(논강)

  • 인도네시아 여행 3

    2026.02.22 by 우람별(논강)

  • 인도네시아 여행 2

    2026.02.21 by 우람별(논강)

  • 인도네시아 여행 1

    2026.02.20 by 우람별(논강)

  • 간송 미술관, 친구들과 함께

    2026.02.11 by 우람별(논강)

  • 2026년 2월 정기회(82차) 및 '애송시 만들기(시 한잔 할까요?) 행사

    2026.02.07 by 우람별(논강)

  • 어머니 생신 날

    2026.02.01 by 우람별(논강)

  • 김판사의 정년퇴임

    2026.01.30 by 우람별(논강)

2026년 시울림콘서트, 도종환 시인 관련 시낭송 대본(초안)

음악과 함께 조명 천천히 들어오면 A가 무대 오른편에서 천천히 등장해서 자리를 잡고 시낭송을 시작한다. * 어릴 때 내 꿈은(도종환)어릴 때 내 꿈은 선생님이 되는 거였어요나뭇잎 냄새 나는 계집애들과 먹머루빛 눈 가진 초롱초롱한 사내 녀석들에게시도 가르치고 살아가는 이야기도 들려 주며창 밖의 햇살이 언제나 교실 안에도 가득한그런 학교의 선생님이 되는 거였어요플라타너스 아래 앉아 시들지 않는 아이들의 얘기도 들으며하모니카 소리에 봉숭아꽃 한 잎씩 열리는그런 시골학교 선생님이 되는 거였어요.(이 부분에서 조명이 천천히 아웃되고)무대 왼쪽에 중학생 등장, ‘꼴찌반 아이들’ 중 , - 영자의 편지 일부를 낭송한다. 수업이 끝났음을 알리는 종소리(효과음) 들리고, 무대 왼쪽이 다시 밝아지면 B가 도종환의 시, 을..

구미낭송가협회 관련 2026. 3. 25. 07:46

인도네시아 여행 7

새벽 일찍 잠이 깼다. 귀국 준비를 해야 하는 날이다. 수라바야역에서 족자카르타까지 왔던 길을, 수라바야 역으로 돌아가서 다시 공항으로 이동, 점심을 먹고 싱가포르행 비행기를 타야 하는 일정이다. 족자카르타 역에서 06:45 출발하는 수라바야행 기차를 타려면 짧은 시간 단위로 계획을 세워야 했다. 5시경 기상하여 트렁크의 짐을 챙겨 싼 뒤에 순균과 나는 새벽 시장을 둘러볼 생각으로 일찍 호텔을 나섰다. 5시 50분부터 호텔 로비 식당에서 식사를 시작하기로 했으니 그 전에 돌아와서 출발 준비를 해야 한다. 스트릿 아트 그래피티 작가들은 세계 어디를 가나 비슷한 형태의 글씨를 보여주는 것 같다. 락카 스프레이 페인트 등을 이용해 주로 공공장소에 그림을 그리거나 글자 및 기타 흔적을 남기는 행위를 가리키는 ..

여행 이야기 2026. 2. 27. 18:06

인도네시아 여행 6

이제 여행 막바지까지 왔다. 오늘은 보로부두루 불교 사원을 둘러보고 저녁 식사를 한 뒤 므라피 화산으로 가서 어둠 속에서 붉게 타오르는 용암의 꿈틀거림을 감상하고 여유있게 내려오면 일정이 모두 끝난다. 최고의 변수는 날씨인데 11월부터 3월은 우기인지라 못 볼 가능성이 더 많다. 브로모 화산의 일출, 카와이젠 화산의 푸른 불꽃을 곰탕 같은 날씨 때문에 못 본 것으로 봐서 예상이 가능하다. 혹시 볼 수도 있다는 희망만 있을 뿐이다. 그 자그마한 가능성 하나 믿고 큰 경비를 쓰면서 도전해 보는 것인데 차라리 희망 고문에 가깝다고 봐야 하리라. 호텔의 6층에서 내려다 보는 풍광, 오늘도 구름이 잔뜩 끼어 있다. 이틀 머무는 동안에는 조식을 호텔에서 제공한다. 음식의 종류가 많아서인지 먹을만 했다. 마음 편하..

여행 이야기 2026. 2. 27. 01:05

인도네시아 여행 5

오늘은 4일간 참으로 편안하게 머물렀던 숙소에서 짐을 싸고 족 자카르타로 이동하는 날이다. 그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순균과 나는 여느 때처럼 일찍 숙소를 빠져나와 주변을 둘러보는 산책을 함께했다. 신선한 아침 공기를 흠뻑 들이마면서 두어 번 걸었던 길이지만 이것도 마지막이라 생각하나 아쉬움이 남는다. 인생만사가 그렇게 인연이 되어 가까이 하다가 때가 되면 또 멀어져 가게 되는 원리가 은근하게 적용되는 것이 아닌가 한다. 숙소를 나오기 전에 일찍 싸두었던 트렁크를 계단을 통해 높은 곳으로 끌고 올라오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곳에서 봉사하는 분들이 고맙게도 일일이 차로 옮겨주었다. 며칠간 지켜봤지만 그들은 참 친절하고 착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틀 동안 시내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어두운 경내로 들어올 때에도..

여행 이야기 2026. 2. 24. 12:09

인도네시아 여행 4

아침 산책 두 번째 날이다. 어제 걸었던 그 길을 따라 걷되 조금 더 연장해서 걸어보기로 했다. 새로운 길이 주는 신선함이 조금이나마 더해질 테니까. 저 멀리 보이는 예쁜 산은 화산? 생긴 모양으로 보아 종모양의 종상화산에 가까운 듯! 점도가 낮아 더 완만하게 흘러내린 모양이라면 방패형의 순상화산일테고. 고딩 때 배운 기억이 새롭다. 숙소에서 제공하는 부페식 아침 식사, 모처럼 햇살을 받으니 기분이 참 좋아졌다. 친구들과 어울리니 더욱 맛있다. 순균이는 하모니카를 불기 시작한다. 나도 흥얼거리면서 노래를 따라 불렀다. 특히 는 나의 고향 충주와 그 옆 동네인 제천을 떠올리게 하는 곡이다. 두 동네 사이에 위치한 박달재이기 때문이다. 나를 위해서 들려주는 구성진 곡의 운율임에 틀림없다. 아침부터 날씨가 참..

여행 이야기 2026. 2. 23. 18:36

인도네시아 여행 3

오늘은 일정이 예정되어 있지 않은 가장 여유 넘치는 날이다. 여행의 진수는 충분한 휴식에 있다는 말을 실감할 수 있는 날이 될 수도 있다. 원래는 오후에 카와이젠 화산을 둘러보는 일정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어제 관광객 한 명이 그 분화구의 호수에 빠져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서 26일까지 출입을 금지한다고 해서 우리가 그 일정을 포기하게 되면서 갑작스레 찾아온 여유로움이다. 카와 이젠 화산을 직접 가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인터넷에서나마 자료를 얻어 정리해 놓는 것으로 보상하면 좋을 것 같다는 판단이다. 이젠산(Mount Ijen/Gunung Ijen/Kawah Ijen)은 인도네시아의 자바섭에 있는 활화산이다. 이 화산은 성층화산으로, 정상에 칼데라호가 있다. 칼데라호의 물은 ..

여행 이야기 2026. 2. 22. 21:17

인도네시아 여행 2

새벽 공기는 매우 찼다. 가만히 서서 기다리기 힘들어서 전망대 주변의 공간을 어슬렁거렸다. 앉았다 일어나기를 반복하는 스쿼트 운동도 하다가 고개를 좌우로 돌리기도 하고 난간에 기대어 팔굽혀펴기 등도 시도해 보았다. 친구들끼리 주고받는 걸쭉한 경상도 사투리가 참 재미있고 구수했다. 외국인들도 많이 보였는데 그들에게는 우리들의 이야기가 소음으로 들렸을 가능성이 크다. 그렇다고 그 재미난 이야기를 멈출 수는 없지 않은가.^^ 남반구에서나 볼 수 있는 남십자성 별자리가 눈에 확 들어왔다. 오른쪽에 빛나는 네 개의 별을 좌우 상하로 연결하면 비스듬하게 누운 십자가가 된다. 남반구 밤하늘의 가장 큰 특징이다. 북꼭 하늘에 북극성이 있다면 남쪽 하늘의 지표는 바로 남십자성인 것이다. 네 개의 밝은 별이 십자가 모양으..

여행 이야기 2026. 2. 21. 17:49

인도네시아 여행 1

영신 22기 동기들이 인도네시아 여행을 떠나는 날, 2월 19일 오후 8시에 13명의 동기들이 인천공항에서 만났다. 작년말 등산을 마친 뒤의 모임 때 태천이가 제안, 동기회장 순균이가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만들어진 일시적 여행단인 거다. 우리들은 싱가포르를 경유하여 목적지인 인도네시아 수라바야로 가는 절차를 순조롭게 밟았다.트렁크 수하물을 모두 부치고 난 뒤, 저녁식사를 위해 공항 4층의 식당을 찾았다. 하마터면 찾아간 시간이 늦어서 식사를 하지 못할뻔 했는데 식당 직원의 배려로 가능했다.출발 시간이 많이 남아 시간 활용 차원에서 휴대폰 충전을 시도했다. 공항 곳곳에 충전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좋긴 한데 이용객이 많아 늘 복잡한 것 같다.공항 출국장 안으로 들어가 탑승을 기다리는 시간, 모두들 마음..

여행 이야기 2026. 2. 20. 16:12

간송 미술관, 친구들과 함께

엊저녁 류박사는 귀가하면서 저서(대구 경북의 ****) 출판의 마지막 단계인 교정 작업을 최종적으로 마무리하면서 나에게 전화를 걸었다. 오랜 시간의 작업이었기에 그 홀가분함이 목소리에 잘 묻어나 있었다. 동시에 며칠 전부터 간송 대구미술관에서 새로운 전시가 진행되고 있으니 대구로 와서 점심을 맛있게 먹고 함께 미술관을 찾아보지 않겠느냐는 제안을 해 왔다. 전 번에도 이미 제안한 바 있었지만 사정상 즉시 받아들이지 못하고 미뤄두었던 것이라 이젠 더이상 미룰 수 없다는 생각에 전화를 끊은 뒤 우교장한테 전화를 걸어서 자초지종을 이야기하고 오늘 오전 11시쯤 만나서 류박사를 만나러 함께 가자는 데 합의해서 전격적으로 오늘 세 명의 만남이 이루어진 것이다. 류박사는 또 점심을 샀다. 일을 끝낸 뒤의 홀가분함을 ..

카테고리 없음 2026. 2. 11. 22:30

2026년 2월 정기회(82차) 및 '애송시 만들기(시 한잔 할까요?) 행사

2026년 2월 정기회(82차) 및 '낭송시 만들기(시 한잔 할까요?)' 행사를 아래와 같이 실시했다.- 일시: 2026. 2. 7.(토) 14:00~16:30- 장소: 경상북도 새마을테마공원 에코홀, 북카페(협동실)- 참석회원: 18명(김경란, 김명자, 김미화, 김정남, 박창길, 백경숙, 신동선, 신영이, 윤진희, 이권주, 이애경, 임은숙, 임종식, 조미경, 조은아, 조인숙, 최두영, 편영미)** 행사의 진행 순서는 다음과 같다.1. 개회사 및 진행(조은아 사무국장) 2. 프로그램 진행(낭송발표)* 회원 낭송시 발표 - 최두영, 김미화/ (합송) 방문객(정현종) - 최두영/ 우리가 눈발이라면(안도현) - 김미화/ 너를 두고(나태주) - 김정남/ 나와 나타샤와 흰당나귀(백석) - 김경란/ 겨울사..

구미낭송가협회 관련 2026. 2. 7. 21:56

어머니 생신 날

한별이가 손녀 나은이를 데리고 왔다. 며느리, 손자 가온이도 올 예정이었는데 어린 손자의 몸상태가 갑자기 좋지 않아서 그렇게 됐단다. 할머니 생신이라고 케잌과 용돈까지 챙겨주는 한별이가 고마웠다. 장손의 역할을 해 주는 한별이에 대한 은근한 믿음이 갔다. 지금 살고 있는 안동 용상동 아파트의 층간 소음 때문에 갈등하다가 예천 혁신도시에 있는 전원 주택을 새로 분양받게 되었다는 소식도 들려주었다. 그런데 제법 큰액수의 대출이 끼어 있어서 걱정이 앞선다. 그렇다고 부모가 일일이 개입할 수도 없는지라 그냥 잘 헤쳐나가리라 믿기로 했다. 한별아, 축하해!오늘의 주인공이신 어머니, 생신 축하드려요. 아버지와 그렇게 앉아 미소짓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 치아 상태가 워낙 좋지 않아서 음식을 잘 잡수시지 못하는..

사진과 함께 2026. 2. 1. 13:38

김판사의 정년퇴임

지난 토요일(1월 24일) 무애산방 팀의 등산하는 날, 대구의 앞산을 오르면서 급작스레 결정된 것이 하나 있었다. 김판사가 일주일 뒤엔 법관 정년퇴임식을 하게 되는데, 퇴임을 기념하는 축하 시낭송을 해 주면 좋지 않겠냐는 이무수 교수의 제안이 있었고 동기회장과 김판사가 그거 좋다면서 나에게 시낭송을 해 줄 것을 부탁했던 것이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결정된 것이 나의 시낭송이었다. 법관 퇴임식에 어울리는 낭송시가 무엇일까를 고민하다가 주인공인 김판사가 독실한 불교 신자이고 평소 자연에 대한 깊은 애정과 사랑을 잘 보여주고 있는 바, 그의 성정에 맞는 시는 조지훈의 이란 시가 아닐까 하는 결론을 나름대로 내고 시낭송 준비를 했다. 시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산중문답 ..

세상과 함께 2026. 1. 3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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