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신사 주변 풍경
육신사 가까운 곳에 한옥카페가 하나 있다. '묘운'이란 곳인데 많은 사람들이 출입하고 있었다. 아내는 그곳을 한 번 가보고 싶다고 해서 한걸음에 달려간 것이다. 육신사를 먼저 둘러보고 갖기로 했다. 육신사가 있는 곳은 묘골마을이다. 사육신 박팽년 선생의 후손들이 모여사는 집성촌이다. 사육신의 기록이 담겨 있는 육각 기념비. 박팽년 선생을 비롯해서 성상문, 이개, 하위지, 유성원, 유응부 등의 기록이다. 태고정(보물 제544호), 박팽년의 손자가 건립한 정자이다. 조선 전기 건축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묘골마을 주변의 산책로를 한 바퀴 돌아본 후, 구미로 돌아와 걷기운동 삼아 동락공원을 둘러보았다.
세상과 함께
2023. 12. 31. 1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