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과 함께하는 우람별(논강)

김주대 시인 시화 전시회를 다녀왔다. '34년만의 귀향, 김주대 시인 문인화전'이란 이름으로 상주 시내 어느 조그만 화랑에서 진행되고 있는 전시회였다. 화랑에 도착했을 때는 김주대 시인은 거기에 없었다. 어느 지인과 남장사에 갔는데, 조금 후면 돌아올거라고 관리인은 말했다. 김주..

세상과 함께 2018. 5. 28. 17:30

5.18광주민중항쟁 38주년을 맞아 아내와 함께 모처럼 광주를 방문하기로 했다. 아내가 2년 전부터 카페를 운영하면서부터 1박 2일 여행이 그다지 쉽지는 않다. 미리미리 계획을 세우고 일정 조절을 하는 등, 단단히 마음을 먹어야 가능하다. 88고속도로는 편도 1차선에서 2차선으로 확장공사..

세상과 함께 2018. 5. 20. 14:14

이런 일도 생길 수 있구나 한 순간에 세상이 바뀔 수 있구나 금방이라도 한반도가 불바다가 될 것 같은 북미간의 설전을 들어야 했던 긴장된 분위기더니 머지않아 남북간에 종전이 선언되고, 평화협정이 맺어질지도 모른다. 반드시 그렇게 되어 분단국가의 오명을 벗을 수 있다면 얼마나 ..

세상과 함께 2018. 4. 27. 21:30

1년에 두 번 정도는 만나서 그간의 삶과 생각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것, 그것은 어떤 모임이든간에 그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는 것이라고 나는 믿는다. 이번에도 우리 78 국어과 동기들은 그 소중하고 값진 장면을 만들어 낼 수 있었음에 만족한다. 서울에서, 수원에서, 대..

세상과 함께 2018. 4. 7. 19:00

제천 ES 클럽에 온 가족이 모여 1박 2일간 즐겁게 놀았다. 작년 여름에는 부모님과 5남매만 모여서 가족을 이루기 전의 추억을 더듬었고 올해는 아버지 생신을 맞아 배우자와 자녀들을 모두 데리고 모이자는데 합의, 비교적 많은 식구들이 모여서 풍성한 자리가 되었음을 밝혀둔다. 작년 8..

세상과 함께 2018. 3. 18. 22:47

삼일절 11시에 구미역광장 뒷편에 평화의 소녀상이 건립되었다. 구미지역 고등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평화의 소녀상 건립 움직임이 시작된 지 8개월만에 그 결실을 거둘 수 있었다. 큰 박수를 보낸다. 대구에 사는 이용수 할머니, 14세에 위안부로 끌려갔던 분이시다. 올해 91세, 아직은 젊고..

세상과 함께 2018. 3. 1. 22:23

몇 년 전에 들렀던 한개마을, 다시 한번 들러보았다.

세상과 함께 2018. 2. 18. 10:17

올해 설날의 풍경을 담았다.

세상과 함께 2018. 2. 16. 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