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의 백자산에 오르던 날
어제 오후 1시 30분부터 무애산방 회원들 8명은 '경산치유의 숲' 입구에 모두 모였다. 나는 동기회장 순균이와 오전 11시경에 만나 칠성시장을 둘러보았고 시장 안 보리밥집에서 점심을 해결,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좀 나누다가 약속 장소로 이동, 제 시간에 도착할 수 있었다. 우리 무예산방 회원들은 백자산(486미터) 정상을 향해 천천히 오르기 시작했다. 등산 참가자는 순박, 수제, 화균, 휘동, 순균, 일한, 정우, 나 이렇게 8명이다. 모인 장소에서 정상까지는 1.2킬로밖에 되지 않아 다소 짧은 거리이다. 그러나 정상에서 0.7킬로미터 정도를 더 이동했다가 다시 돌아오는 등산길이고, 가파른 코스도 있고 해서 어느 정도는 운동이 되는 것 같다. 순박이는 막걸리 두 병과 안주(단감, 고구마 등)를 가..
사진과 함께
2024. 11. 21. 0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