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함께한 명봉산 등산
무애산방 회원들 8명(순박, 윤제, 항도, 수제, 무수, 정우, 일한, 권주)은 칠곡에 위치해 있는 명봉산(402미터)을 다녀왔다. 산의 경사도 완만하고 산행거리도 왕복 8킬로미터 정도라서 힘들지 않은 등산이었던 것 같다. 산대장 휘동이가 몸이 좋지 않아 참여하지 못하고 그 권한대행 순박이가 기획한 코스였다. 치과의사 윤제가 모처럼 산행에 함께하여 특유의 재담을 선보임으로써 오늘의 토크왕으로 추대되었으며, 앞으로는 산행에 빠지지 말고 늘 함께해 줄 것을 그는 강요받아야 했다.^^ 1년 내내 휴일이면 영락없이 전국의 유명한 산을 홀로 찾아가서 신새벽의 일출 장면과 그 주변에 흩어진 풍광을 생생하게 사진으로 담는 것이 큰 즐거움인 친구, 혼자만 즐길 수는 없다고 생각하고 무애산방 카톡에 수시로 자주자주 올려..
사진과 함께
2024. 12. 28. 2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