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동료들을 만난 즐거움
2016.05.11 by 우람별(논강)
토담과 진성의 집, 서 교육장과 함께
2016.04.29 by 우람별(논강)
쨍쨍 최순자 선생님
2016.04.28 by 우람별(논강)
보은의 삼년산성, 선병국 가옥
내 친구 순균이
2016.02.26 by 우람별(논강)
점촌 동서 형님네와 함께
2015.08.22 by 우람별(논강)
메르스의 창궐을 보면서
2015.06.15 by 우람별(논강)
꽃이 지고 있었다
2015.04.22 by 우람별(논강)
옛동료들을 만났다. 한 달 남짓만에 용궁 '단골식당'에서 네 명이 다시 모인 것이다. 순대국밥에 막걸리 한 병, 오징어와 돼지고기 안주로 이야기꽃을 피우면서 만났다. 워낙 식당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지라 나중에는 한 군데 계속 오래 앉아있기가 눈치가 보여 나왔는데, 나올 때 식당 안..
오늘 나는 2016. 5. 11. 22:15
토담네 집에 도착하니 토담은 진성이랑 저녁 식사 후 산책 중인데 잠깐만 기다리란다. 전원주택을 멋지게 지어놓고 행복하게 살고 있는 두 친구의 모습은 늘 보기에 좋다. 최고다.^^ 함께 간 서** 교육장도 어스름의 전원주택을 둘러보면서 자신도 이런 집을 꼭 지어보고 싶다고 했다. 감탄..
오늘 나는 2016. 4. 29. 20:54
반가운 목소리가 들렸다. 제주도에 몇 년째 살고 있는 쨍쨍님께서 날 좀 보자고 한다. 지금 선산 홍운기 선생님댁에 와 있고 그 부인과 함께 이야기 중이니 어여 오라고 한다. 쨍쨍님은 1993년 극단 '형영'에서 처음으로 만났다. 당시 쨍쨍은 포항의 S초등학교에 근무하는 선생님이셨고, 극..
오늘 나는 2016. 4. 28. 23:00
보은의 삼년산성을 언젠가는 찾겠다고 마음먹었으나 시험기간 중에 짬을 내서 혼자 조용히 그곳을 찾게 되었다. 작년 상주의 견훤산성을 찾은 이후 꼭 가 봐야 할 곳으로 설정한 결과다. 동서남북 네 방향에 문이 있는데, 서문이 있던 터에서 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다. 성문이 보통은 안..
오늘 나는 2016. 4. 28. 21:30
어느 날, 절친인 장 교감으로부터 카톡 문자메시지가 날라왔다. '관천중 교장으로 발령났다. 친구야' 반가운 마음에 곧장 답장을 보냈다. '드디어 우리 친구가 교장이 되었구나. 진심으로 축하한다.^^ 우선 마음의 꽃다발 한아름 보내어 크게 위로하고 싶다'라고 오늘 낮에 울릉군 교육장으..
오늘 나는 2016. 2. 26. 23:00
처형이신 김현숙 교장 선생님의 승진을 축하드리고 동서 형님을 만나기 위해 오랜만에 아내와 함께 점촌 문경을 찾았다. 동서 형님도 외출했다가 마침 귀가해서 문경 주변의 호젓한 공간을 찾아 드라이브하면서 여유를 찾아보기로 했다. 18년간이나 탔던 구형 스포티지 자동차를 팔고 신..
오늘 나는 2015. 8. 22. 23:00
메르스 확진환자 150명, 사망 16명(6월 14일 오후 현재)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의 창궐로 대한민국이 겪고 있는 현재 상황이다.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고비를 넘기는가 싶더니 장기화 조짐이 보인다는 뉴스가 보인다. 의료체계가 세계적으로 잘 되어 있다고 알려진 나라에서 전염병..
오늘 나는 2015. 6. 15. 07:50
꽃이 지고 있었다. 환하게 피었던 벚꽃도 며칠 지나니 소리없이 지고 있었다.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이 선생님은 학교정원에 떨어진 하얀 꽃잎이 너무 아름답고 감동적이라 했다. 벚꽃은 만개했을 때보다 시들어 떨어질 때가 더 좋다고 했다. 그렇게 말하는 이유는 뭘까? 본격적으로 잎을..
오늘 나는 2015. 4. 22. 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