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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천읍 체화정, 가곡리 가일마을

    2023.07.09 by 우람별(논강)

  • 꽃밭과 정원의 변화

    2023.06.29 by 우람별(논강)

  • 비 갠 날의 구름과 풀꽃들

    2023.05.31 by 우람별(논강)

  • 2023학년도 화령중고 체육한마당 축제

    2023.05.12 by 우람별(논강)

  • 열호재 봄풍경

    2023.04.04 by 우람별(논강)

  • 고딩 동기들 영천댐 벚꽃놀이 봄소풍

    2023.04.02 by 우람별(논강)

  • 천주교 정의구현전국사제단 시국미사

    2023.03.20 by 우람별(논강)

  • 화령중고의 이모저모

    2023.03.18 by 우람별(논강)

풍천읍 체화정, 가곡리 가일마을

아내와 함께 매주 일요일 어디론가 드라이브 하는 것이 일상이 되어버린 요즘, 오늘은 풍산읍 체화정에 들러 그 멋스러움에 잠시 취했다가 고등어구이정식이 맛있는 '행복한 밥상'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최종 목적지인 가곡면 가일마을에 잠시 다녀오는 것으로 정했다. 체화정(보물 2051호)은 여전히 다소곳한 여인처럼 눈을 내리깔고 뒷산의 짙푸른 녹음과 앞쪽 연못(삼층도지)에 휩싸여 누군가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는 듯했고 독특한 눈꼽재기 창은 여전히 매력을 발산하며 유혹하고 있었다. 어제 금오서원에서 보았던 큰 창과 대비되는 작은 창이어서 더욱 소담스럽게 느껴졌다. 큰문을 굳이 열어젖히지 않고서도 작은 여닫이 문을 통해 또는 작은 창문을 통해 세상을 보느니만큼 그 경제성과 간편함은 분명할 것 같다. 작지만 결코 ..

사진과 함께 2023. 7. 9. 19:30

꽃밭과 정원의 변화

열호재 옆에는 자그마한 꽃밭이 하나 있다. 아내가 매우 좋아하는 공간이다. 어느 날 아내는 꽃밭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나한테 얘기했고, 그 정도 부탁도 못 들어줄 남편이 어디 있겠냐며 일정 공간을 떼어내어 당신 마음대로 활용해 보라고 했다. 어린 시절 고향집에 있던 꽃밭을 상상하며 꽃들의 배치도까지 그리더니 봄기운이 온 대지에 감돌기 시작할 무렵, 단골꽃집을 드나들며 예쁜 꽃, 귀한 꽃들을 사가지고 와서 꽃밭에 심기 시작했다. 자신이 무슨 꽃을 어디에 심든 절대로 간섭하지 말라는 것이 나에 대한 특별하고 강력한 주문이었다. 나는 그러겠다고 했다. 그간 아내가 꽃밭에 심은 꽃들을 열거해 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다. 금영화, 프렌치라벤다, 겹케모마일, 마가렛, 물망초, 히야신스, 수선화, 학자스민, 아스트..

사진과 함께 2023. 6. 29. 12:02

비 갠 날의 구름과 풀꽃들

며칠간 비가 오거나 잔뜩 흐려서 기분마저 가라앉아 있었는데 오늘 아침의 하늘은 쾌청해서 참 좋다. 제법 많은 구름이 하늘을 가리고는 있어도 바탕 하늘이 환한 쪽빛이라 구름도 그 밝음을 가리지 못하고 더미더미 뭉쳐져 있다. 출근하기 전 1시간 가량은 농막 주변을 어슬렁거리면서 돋아난 풀이나 눈에 거슬리는 것이 있으면 접근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하게 되는데, 나의 그런 행위가 하루의 첫일이 된 지 오래다. 소위 '풀과의 전쟁'을 치르는 것이다. 풀 자라는 속도를 이기지 못해서 포기하고 마는 풀들도 주변에 많지만, 있어서는 안 될 지점에서 자라고 있는 풀은 용서하지 않고 뽑거나 잘라 버린다. 살아있는 생명체를 기어코 없애고 마는 나의 잔인함이 그렇게 드러나는 것이 괴롭긴 하지만 어쩔수없다. 잔디 이외의 잡초들과..

사진과 함께 2023. 5. 31. 09:52

2023학년도 화령중고 체육한마당 축제

오늘은 교내 체육대회가 있던 날, 해마다 5월이면 개최되는 행사인데 학생들 스스로 주체가 되어 자발적으로 준비하고 참여하고 진행해 나갔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할 만하다. 9시가 되자 진행 사회를 맡은 김채현 양의 목소리가 운동장에 퍼져나갔고 교장 선생님의 개회사,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님의 격려사, 중고 학생회장(윤경민, 남세은)의 선수 선서, 몸풀기 맨손체조를 기점으로 하여 본격적인 체육한마당 축제는 시작되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화합'과 '단결'을 중시하는 차원에서 중1학년과 고1학년, 중2학년과 고3학년, 중3학년과 고2학년이 한 편이 돼서 종목별로 승부를 겨루는 방식을 취했다. 미션달리기를 필두로 해서 배드민턴, 풋살, 부모님 줄넘기, 댄스(우리 모두 춤을), 농구, 피구, 줄다리기, 2인 ..

사진과 함께 2023. 5. 12. 16:02

열호재 봄풍경

열호재에서 생활한 지도 1년이 넘었다. 그간 잔디에 물도 듬뿍 주면서 관리하고, 꼬딱지만한 텃밭도 가꿔 보고, 돌아서기만 하면 여기저기 경쟁하듯 돋아나는 풀도 뽑고 베고 하면서 최소한의 전원생활에 적응해 왔는데, 이럭저럭 그 생활에 젖어서 이젠 이곳을 떠나서 도시생활만 하라고 하면 못견딜 정도가 되었다. 내 몸과 마음이 그렇게 작용하고 있으니 이제 어쩔 도리가 없다. 그냥 이곳에서 있는 그대로를 즐길 수밖에 없다고 보면 될까? 봄이 완연해 지면서 예상한 변화들이 눈앞에 펼쳐지기 시작한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것들이 그것을 증명하고도 남는다.

사진과 함께 2023. 4. 4. 10:22

고딩 동기들 영천댐 벚꽃놀이 봄소풍

4월 1일 토요일 11시, 영천댐 강호정 주변에 벚꽃놀이와 봄소풍을 즐기려는 영신고 22기 동기들이 모였다. 고등학교 졸업 이후 '봄소풍'이란 이름으로 모이는 것은 처음일 것 같다. 장순균 동기회장을 필두로 김일한 총무, 이병우 감사 등의 야심찬 추진력과 22기 동기 회원들의 적극적인 헙조가 잘 이루어졌기에 가능했다고 본다. 우선 영천댐 주변의 벚꽃백리길, 가히 볼만한 곳을 어찌 그냥 지나칠 수 있으랴? 삼삼오오 짝해서 친구들과 꽂그늘 아래로 돌아다니다가 12시쯤 되어서 ‘임고면 운주로 808’ 정정태 동기의 농장에서 친구들이 다시 모이는 것으로 했다. 영천 임고의 터줏대감 정태는 오늘 동기들 모임을 위해 사전준비를 얼마나 많이 했는지 모른다. 20명이 넘는 대식구가 배불리 먹을 수 있도록 큰솥 두 개를..

사진과 함께 2023. 4. 2. 07:00

천주교 정의구현전국사제단 시국미사

전주 전동성당 부근 풍남문 광장에서 오늘 저녁 7시부터 시작된 천주교 정의구현전국사제단 시국미사는 2시간 30분 가까이 계속되었다. 수많은 신도들과 민주시민들이 참여했는데, 시국미사의 그 주요 내용을 기록해 두고 싶은 심정에서 잠시 붓을 들었다. 자세한 것은 나중에 더 덧붙이기로 하고 일단 유튜브 티비를 통해서 본 몇 개 장면을 사진으로 남긴다. 라는 기치 아래 천주교 정의구현전국사제단 신부님들의 강렬한 메시지는 전국으로 퍼져나갔다. 윤석열 정권에 대한 퇴진운동이 시작되었음을 만천하에 선언하는 시국미사였다. 앞으로 닥치게 될 정권의 탄압도 예상한 듯, '가는 길 험난해도 웃으며 가자. 웃으며 싸우는 사람에게 그 누구도 대적하지 못할 것이다'라며 앞으로 전국적으로 순회하며 미사를 봉헌할 것이며 이를 통해 ..

사진과 함께 2023. 3. 20. 21:27

화령중고의 이모저모

1년 6개월만에 돌아와 본 화령중고의 이미지는? 눈에 띠게 특별히 달라진 것은 없으되, 시설 투자의 효과 때문인지 학교의 외모가 조금 깔끔해졌다는 느낌은 있다. 최근의 화령중고 겉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보았다. 봉황뜰에는 휴식공간이 한 군데 있다. 학생들과 숲해설가 체험을 하기도 하고 교직원들과 음식을 나누기도 했던 추억의 공간이다. 나의 또다른 근무처, 봉황도서관의 내부이다. 이곳에서 다시 근무하고 있다는 게 감개무량하다. 퇴임 하루 전까지 도서관현대화 사업을 추진했던 업무 담당자로서 일만 했던 곳인데 다시 돌아와서 도서관 관련 업무를 계속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기 때문이다. 고등학교인 앞건물과 중학교인 뒷건물을 연결하는 회랑인 셈인데, 우천시에도 비 맞지 않고 다닐 수 있도록 하는 시설이다. 화령중고는..

사진과 함께 2023. 3. 18.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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