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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호재 봄풍경

사진과 함께

by 우람별(논강) 2023. 4. 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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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호재에서 생활한 지도 1년이 넘었다.
그간 잔디에 물도 듬뿍 주면서 관리하고, 꼬딱지만한 텃밭도 가꿔 보고,
돌아서기만 하면 여기저기 경쟁하듯 돋아나는 풀도 뽑고 베고 하면서
최소한의 전원생활에 적응해 왔는데, 이럭저럭 그 생활에 젖어서
이젠 이곳을 떠나서 도시생활만 하라고 하면 못견딜 정도가 되었다.
내 몸과 마음이 그렇게 작용하고 있으니 이제 어쩔 도리가 없다.
그냥 이곳에서 있는 그대로를 즐길 수밖에 없다고 보면 될까?
봄이 완연해 지면서 예상한 변화들이 눈앞에 펼쳐지기 시작한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것들이 그것을 증명하고도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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