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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신 22기 동기회 송년모임

    2023.12.02 by 우람별(논강)

  • 친구 딸 선영 양이 결혼하던 날

    2023.11.25 by 우람별(논강)

  • 수원화성 둘러보기

    2023.10.22 by 우람별(논강)

  • 후포고 제자들과 만남

    2023.10.22 by 우람별(논강)

  • 당고모님 외손주 며느리 보던 날

    2023.10.21 by 우람별(논강)

  • 학교에 찾아온 가을

    2023.10.16 by 우람별(논강)

  • 2023 봉황제가 있던 날

    2023.10.13 by 우람별(논강)

  • 달성 하목정에서

    2023.07.16 by 우람별(논강)

영신 22기 동기회 송년모임

영신 22기(회장 장순균) 동기회 송년모임을 준비한 회장단 덕분에 대구 신천역 가까이에 있는 칼국수집에서 20명의 동기동창들이 오후 5시부터 만나 막걸리 마시면서 몇시간 동안 대화의 시간을가질 수 있었다. 정규태 시인이 불원천리하고 영주에서 내려와 환하게 웃고 있고, 저마다의 모습이 다들 반갑기만 하다. 오늘도 영활이는 참석한 친구들의 이름을 적고 있다. 학창시절의 선도부 역할인 거다. 그의 해맑은 웃음은 백만불짜리다. 허리 건강이 안 좋은 일한이는 술 한잔 못하고 총무라는 과업수행에 바쁘고 회장인 순균이는 가족끼리의 해외여행에서 돌아오자미자 함지산 자락밭에 심은 무 배추 수확하느라 산비알을 수없이 오르내리다가 그만 몸살이 나서 고통스러워 하고 있다. 2년간 동기회장을 맡으면서 동기회의 틀을 잘 잡아놓은..

사진과 함께 2023. 12. 2. 18:22

친구 딸 선영 양이 결혼하던 날

37살의 박선영 선생이 오늘 시집을 갔다. 오전 11시 30분, 대구 중앙컨벤션센터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린 것이다. 알뜰하고 생활력이 강한 딸이고 효녀이기도 하다며 자랑하던 친구의 말이 생각난다. 신랑은 같은 학교에서 근무하다가 가까워지게 된 동료이고 딸보다 두 살이 더 많은, 목사님의 아들이란다. 다소 늦은 결혼이긴 하지만 더욱 행복하게 살리라 믿는다. 병만아, 축하해! 부산의 모 교회 목사님께서 결혼식 주례를 맡아 주셨다. 딸의 손을 잡고 행진하는 친구의 모습이 이젠 할아버지에 가깝다. 백발이 성성하니 더욱 그렇다. 이렇게 나이들어 가는 것이겠지만 달아나는 세월을 잡을 수는 없다. 늙음을 탄식해 본들 무슨 소용이 있으랴. 37년 전 최여사와 결혼식을 올릴 때만 해도 지금의 딸보다 10년은 젊었을 때..

사진과 함께 2023. 11. 25. 18:51

수원화성 둘러보기

아내와 나는 가끔 단 둘만의 기차여행을 떠나곤 한다. 서로 워낙 바삐 살다보니 함께히기가 쉽지 않아서 그 기차여행은 설레기조차 하는 행사인 셈이다. 오늘의 목적지는 수원화성이다. 오전 8시 15분에 구미역에서 출발, 수원역에서 저녁 7시 50분에 타고 집에 돌아오는 것으로 했다. 수원화성을 둘러보고 돌아오기에 충분한 시간을 확보해 놓은 것이다. 수원역에서 내려 택시를 타고 행리단길 입구 화서문 부근에 도착했다. 제법 많은 관광객들이 오가고 있고 임금의 어가 행렬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전동차가 수원화성 주변의 어차도로를 다니면서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행리단길에는 차가 다니지 않고 사람들만이 걸어다니고 있다. 길바닥에 마음껏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릴 수도 있다. 자유로움이 느껴지는 거리..

사진과 함께 2023. 10. 22. 13:31

후포고 제자들과 만남

최경희, 이종민, 신호등, 손미경, 안문상 어제 저녁 구미의 모처에서 만나 술 한잔을 나누었던 다섯 명의 이름을 적어 본다. 1988년 당시 고등학교 2학년들이다. 담임교사였던 나는 서른 살의 젊은 교사였다. 문상이를 제외한 4명은 작년에 만난 적이 있긴 하지만 문상이는 35년만이다. 모 신문사 편집부장으로 서울 강서구에 살고 있는데, 옛 선생님과 친구들이 보고 싶어 내려왔단다. 그 보고 싶었다는 마음이 고맙다. 옛날 모습을 고스란히 지니고 있어서 더 반가웠다. 경희는 초등학교 방과후 교사로, 종민이와 호동이는 사업가로, 미경이는 초등학교 교사로 현직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나이를 따져보니 띠동갑의 제자들인데, 친구도 될 수 있을 만큼의 50대 중반이다. 같이 늙어가고 있다고 봐도 좋을 것이다. 늦게..

사진과 함께 2023. 10. 22. 07:54

당고모님 외손주 며느리 보던 날

오늘은 화성 사는 경희가 대구의 모 예식장에서 대구가 고향인 며느리를 맞이하는 날이다. 나는 예식 시간보다 한 시간 정도 먼저 아버지를 모시고 예식장에 들렀다. 아버지께서는 같은 항렬 중에서 살아계신 유일한 혈육, 당고모님께서 오늘 오실 것 같은데 꼭 만나보고 싶다고 하셨다. 오래지 않아 고모님도 손자(24), 손녀(27)를 데리고 예식장에 도착하셨는데 아버지와 나를 보고는 매우 반가워하셨다. 아버지와 고모님의 오랜만의 상봉이 이루어진 것이다. 언제 다시 찍어보겠냐며 나에게 사진을 멋지게 찍어 줄 것을 주문하셨다. 그런데 고모님은 사람을 잘 못 알아볼 정도로 눈이 어두우시다. 둘째사위를 못 알아보고 누구냐고 했을 정도니까. 참 안타깝다. 그래도 착하신 심성과 맑고 고운 목소리는 젊은 시절과 똑같다. 두 ..

사진과 함께 2023. 10. 21. 16:49

학교에 찾아온 가을

학교에도 어느새 가을이 찾아왔다. 퇴근 무렵이다. 교정 곳곳에 스며든 가을 기운이 흐릿한 내 눈에도 느껴지기 시작한다. 낙엽들도 떨어지기 시작하고, 날씨도 제법 쌀쌀해졌다. 1학기말, 고2 고3학생들이 참여하는 목공체험 때 완성된 피크닉 테이블, 언제든지 찾아와 앉아 달라고 손짓하고 있는 듯하다. 아직도 나무빛깔의 변화가 없다. 만든 지 얼마 안되었다는 증거다. 잠시 걸터앉아 본다. 피크닉 테이블 뒤, 담장 너머로 보이는 봉황뜰의 모습, 2004년부터 2006년까지 3년간 상주시와 상주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교직원과 학생이 함께 만들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학교숲으로 이렇게 멋지게 조성된 학교가 과연 얼마나 될까 싶다. 정서 순화와 자연생태학습의 장으로 활용하기 아주 좋은 공간이다. 숲 해설가 선생님들을 이..

사진과 함께 2023. 10. 16. 18:42

2023 봉황제가 있던 날

라는 주제로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2023봉황제의 장면들을 사진으로 담아보려 한다. 오늘 축제는 1부(오전): 체험 및 먹거리마당(9시~12시) 2부(오후): 챌린지 및 공연마당(13시~16시) 개막식은 오후 2시부터 고3 최교진 양과 중3 박범수 군의 사회로 시작된다. 화령중고등학교 학생회에서 주관하는 2023 봉황제 리플릿 을 여기에 인용해 둔다. 진재서 교장선생님, 윤상원 운영위원장님, 김선경 학부모회장님, 화령고 남세은 학생회장, 화령중 윤경민 학생회장 등의 이름으로 배포된 글이다. "따스한 봄꽃 향기를 맡으며 시작했던 날이 어느덧 추억이 되고 푸른 가을 하늘 아래 오색단풍이 봉황뜰을 물들이는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무더위를 견딘 나무가 결실을 맺는 것처럼 우리 화령인들이 스스로 계획하고..

사진과 함께 2023. 10. 13. 08:44

달성 하목정에서

대구 달성군 하빈면 하목정길 56-107 소재 하목정(보물 2053호)을 찾았다. 비가 와서 그런지 하목정 앞 낙동강의 수위는 엄청 불어있었다. 일반적인 기와집은 지붕의 모습을 날렵하게 보이기 위해 처마 모서리를 뾰족하게 하는 것이 통상적인데, 하목정은 초가지붕의 모습과 같이 둥글게 만든 방구매기 수법을 사용하였다. 이러한 수법은 청도 선암서원 정도에서나 볼 수 있는 매우 희귀한 방식이다.

사진과 함께 2023. 7. 16.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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