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이 즐거운 것은
오늘 영신 무애산방 회원 9명(상근, 순균, 재현, 순박, 무수, 휘동, 만기, 수제, 권주)은 산대장 임상근 선생의 주도 아래 팔공산 파계사 일대 코스 11킬로미터를 완주해 냈다. 그 과정을 정리해 본다. 팔다리를 풀어주는 준비운동을 하고 본격적인 등산에 앞서 사진촬영을 했다. 김일한 동기회 총무는 함께 산행을 못하게 됐지만 배웅하는 의미에서 계란을 많이 삶아 왔고 안주까지 장만해서 들려주는 우정을 선물하고는 돌아갔다. 고맙디고마운 친구! 동창회 영주지회장 정규태는 뜻하지 않은 연료 주입 오류로 사간이 늦어져서 참석이 어렵다는 소식이 들렸다. 안타깝다. 영주의 시인께서 못 오다니! 파계사 캠핑장을 출발하여 도락봉까지 가는 길은 꽤 가파른 길이라 한참 동안 숨을 헐떡이며 걸어야 했다. 그래도 한 명도 뒤..
오늘 나는
2023. 2. 25. 1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