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 같지 않네
2010.10.13 by 우람별(논강)
어머니께서 만드신 도토리묵
2010.10.02 by 우람별(논강)
사랑상 시상, 논술 첨삭
2010.09.30 by 우람별(논강)
가을의 변화
2010.09.28 by 우람별(논강)
주문진, 여주의 이포보, 신륵사
2010.08.15 by 우람별(논강)
오대산 월정사, 상원사
2010.08.14 by 우람별(논강)
대관령 삼양목장
2010.08.13 by 우람별(논강)
비 오는 날
2010.08.10 by 우람별(논강)
아침에 출근해서 교실을 정리하고 조금 있으려니 보경이가 일찍 왔다. 우리반에서 늘 일찍 오는 친구다. 그 다음에는 보통 진이란 놈이 배시시 문을 열고 들어온다. 얼마 전 담임이 주는 사랑상을 받은 바 있는 인상좋은 친구다. 녀석들이 오기 전에 웬만한 교실정리는 다 되지만, 교실 바닥 닦기까지..
오늘 나는 2010. 10. 13. 07:37
오늘 점심은 아내와 함께 대구에 가서 어머니가 만들어 주신 도토리묵으로 해결했다. 성주의 어느 야산에서 아들이 '목숨걸고' 주워 온 두세 되 정도의 도토리를 지난 금요일 어머니께 갖다드렸더니, 온갖 정성을 들여서 '아들 생각하면서' 묵을 만드셨다고 한다. 그 정성을 생각..
오늘 나는 2010. 10. 2. 17:18
** 사랑상 시상 매달 말일이 되면, 우리반 아이들 중에서 한 명씩 추천이 되어 담임이 시상하는 '사랑상'이라는 것을 받고 있는데, 올 9월의 수상자는 과연 누가 될까? 반을 위해서 봉사정신을 구현하거나 사랑을 실천한 친구에게 돌아가는 상인데, 도서상품권(1만원)을 상품으로 주고 있다. 주는 나도 ..
오늘 나는 2010. 9. 30. 07:39
가을 하늘은 왜 높으며, 구름이 높이 떠 있는 것은? 울 학교 김봉희 선생님께 물어보니 명쾌하게 대답을 해 준다. 가을이 되면 공기 중의 수증기 양이 줄어들기 때문에 구름의 형성이 높은 하늘에서 이루어지게 되니 하늘이 더욱 높아 보이는 것이고, 뭉게구름이 많이 보이는 것도 일교차가 심하면서 ..
오늘 나는 2010. 9. 28. 20:17
월정사 상원사를 다 답사했으니, 이번엔 주문진으로 가는 6번 도로를 타 본다. 진고개 넘어 꼬불꼬불 동해로 향하여 내려가다 보니 소금강으로 안내하는 갈색 이정표가 보여 오른쪽 길로 들어섰다. 경치의 빼어남이 금강산 같다해서 붙여진 소금강이겠으나, 계곡 초입에 이르렀을 때, 굵은 빗줄기가 후..
오늘 나는 2010. 8. 15. 08:17
상원사 쪽에서 흘러내리는 계곡 물 위로 주차장에서 월정사로 가기 위해 넘어 건너야 하는 아치형 '금강교'라는 다리가 무지개처럼 걸려있는데, 너무 흰빛이고 육중해서 그 밑을 흐르는 물빛과는 어울리지 않는다. 차라리 징검다리가 놓였더라면 더 어울리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다리 건너 오른켠으로..
오늘 나는 2010. 8. 14. 22:27
엊저녁 국어과 총동창회, 많은 선후배님들과 조우, 세 분 교수님(이주형, 이상태, 서종문)의 정년퇴임을 축하하고 이 교육감의 취임을 환영하는 자리가 만들어졌습니다. 주로 교장, 교감이나 전문직에 있는 분들이 대부분이더군요. 나는 그것 별로 의식하지 않고 동기회장의 자격으로 참여했는데 평교..
오늘 나는 2010. 8. 13. 22:57
태풍 '뎬무'의 영향으로 한반도는 온통 비투성이입니다. 서울 은평구 어디선가에선 1시간만에 90미리의 비가 내려서 2명이 죽고 1명이 실종되었다는 인터넷 뉴스가 있네요. 태풍으로 4대강에 쏟아질 비의 양이 어느 정도인지는 몰라도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는 MB정부의 독선에 대하여 경고성 폭우라도 ..
오늘 나는 2010. 8. 10. 2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