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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주씨 외동딸 시은 양의 결혼식 날

오늘 나는

by 우람별(논강) 2017. 6. 1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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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형주 교감의 외동딸 이시은 양 결혼식이 있던 날, 하객으로 참여한 78국어과 동기들이 모였다.

우동식 교장과 나는 낭송가협회 시극 공연 연습을 마치고 예식장을 향해 부지런히 달려갔다.

하객으로 오신 분들 중에는 아는 분들이 워낙 많아서 인사 나누기 바빴다. 손교감의 폭넓은 인맥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다고나 할까? 손교감과 나는 국어과 78 동기이기도 하기만 동료교사로서

경주여고에서 두 번씩이나 같이 근무한 바 있기도 해서 남다른 친밀감을 느끼고 있다.

 

오늘의 예식장소는 수성못 옆 뉴욕뉴욕이다. 주차할 공간이 많아서 좋은 곳이다.

 

악사들의 연주 솜씨에 예식장의 분위기는 한껏 무르익고 있다.

 

 

김준호 경북교육청 중등교육과장님도 우리 78동기이다.

오른쪽의 이은규 교수는 오후 일정이 바빠 먼저 자리를 떴다.

 

 

 

 

 

 

결혼식 끝나고 점심을 맛있게 먹은 후, 우리 동기들은 예식장 가까이 있는

'텀트리'라는 카페에 들러 차를 한 잔씩 하면서 두어 시간 정도 정담을 나눴다.

'텀트리'라는 카페는 류박사의 처남이 직접 경영하는 찻집이다.

 

 

 

성주고등학교 이현재 교장이 오랜만에 얼굴을 보여서 무엇보다 반가웠고,

신숙 선생의 부군께서도 오셨다. 돌아가신 시은 양의 아버지와는 고교 동창이다.

그래서 신숙씨와 손 교감은 특별한 인연으로 발전했는지도 모른다.

여하튼 기쁨과 아픔을 같이한다는 것은 매우 값진 일이 아닐 수 없다.

 

주문한 차 이외에도 찻집 주인께서 제공하는 귀한 음식 써비스까지 제공 받았음을 밝히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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