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용운고 승마 체험

진로활동

by 우람별(논강) 2015. 10. 16. 14:58

본문

용운고등학교에서 승마 체험을 하는 날이다.

평소에 경험해 보지 못하는 승마인지라 호기심은 최고조다.

 

 

강사님과 처음 만나 인사를 나눴다. 말의 특성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실내 승마장

 

 

 

헬멧을 쓰고 안전장비를 갖춰 입었다. 두 남학생의 표정이 재미있다.

 

 

준비 운동을 하는 장면

 

용운고 마필관리과 재학생들의 도움을 받아 2인 1조로 자신이 타야 할 말을 만나고 있다.

 

 

 

 

 

 

 

말 고삐를 잡고 끌어보는 체험,

 

이젠 직접 타 보는 체험, 성광이는 너무 재미있어 했다.

 

 

 

 

 

 

'박차를 가하다'는 말의 어원이 된 '박차'의 사진이다. 맨밑의 동그란 부분이

말의 갈비뼈 부분을 문지르게 되면 달리라는 신호로 알고 더욱 빨리 달리게 된다.

 

 

 

처음부터 끝까지 학생들의 승마 체험을 지도하셨던 선생님께서 시범을 보이는 시간이다.

승마 경력 12년의 노련한 선생님께서는 자신의 의도대로 말을 몰면서 실력을 발휘하셨다.

신발 뒷꿈치에 박차를 달고 있는 것도 눈에 띄었다. '박차를 가하면서 말을 달렸으리라.'

 

 

말의 용모을 자세히 보시라. 눈을 바라보니 그냥 그 안으로 빨려들어갈 것만 같다.

 

 

 

 

용운고등학교에는 모두 20여 마리의 말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말의 이름들이 참 재미있다.

 

눈을 보니 겁먹은 표정이다. 말의 귀가 앞으로 서 있는 것으로 보아도 경계심을 갖고 있는 것 같다.

 

용운고등학교에는 말산업과, 마필관리과 두 과가 있다. 한 학년은 각반 25명 정원으로 모두 4개 반이 있다.

현재 고등학교 3학년만 졸업하면 내년부터는 완전히 말과 관련된 학과만으로 학교가 바뀌게 된다.

학교 이름까지 바뀔지도 모른다. 말과 관련한 직업을 갖고 싶은 학생은 전국의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단다.

 

'끝까지 친절하셨던 용운고 선생님, 감사합니다.'

 

 

승마 체험을 모두 마치고 실내승마장인 천마관을 나오면서 또 한 장! 송민이는 뒤에 숨어 버렸네!

 

 

 

오리고기 점심 식사, 용운고 진로교사 문 선생님의 소개로 예약을 해 두었는데, 모두들 대만족이었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