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출근하니 좋네요
2012.03.09 by 우람별(논강)
동생의 새로운 출발
2012.02.27 by 우람별(논강)
부장 임용을 받고
2012.02.21 by 우람별(논강)
사곡고로 발령을 받던 날
2012.02.17 by 우람별(논강)
구미고 졸업식하는 날
2012.02.15 by 우람별(논강)
앞으로 내게 남은 1주일
2012.02.07 by 우람별(논강)
구미고 부설 방송고 문집 '반딧불' 25호
2012.01.15 by 우람별(논강)
어느 날 오후 있었던 일
2012.01.14 by 우람별(논강)
처음 걸어서 출근하니 기분이 참 좋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학교를 옮기면서 꼭 걸어봐야 하겠다고 한 것이 오늘 아침에야 처음으로 걸어서 출근을 했답니다. 부지런히 걸으면 집에서 20분 정도의 거리밖에 되지 않는 학교, 사실 차를 몰고 출근하기엔 너무나 미안한 거리이지요. ..
오늘 나는 2012. 3. 9. 08:13
나에겐 41살에 한의사가 되어 이제 9년째 일하고 있는 멋쟁이 동생이 하나 있다. 일반 한의원을 3년간 경영하다가 그 이후 소아전문 한의원 함소아 한의원에서 계속 근무를 해 오고 있다. 대구 수성함소아, 노원함소아, 마포함소아에서 직영 원장으로 많은 경력을 쌓아 왔고, 뜻한 바 있어 ..
오늘 나는 2012. 2. 27. 22:09
3.1일자로 진로진학상담 부장교사로 보직을 받을 것 같다. 그런데, 나에게 맡겨진 일에 그만 입이 딱 벌어지고 말았다. 진로진학상담 교사가 해야 할 본래의 일을 하고 싶은데 생각지도 않은 '창의적 체험활동 연간 계획 수립 및 운영'이라는 업무를 나한테 맡긴 것이다. 나의 엄청..
오늘 나는 2012. 2. 21. 21:21
어제 10시 경 사곡고 진로진학상담교사로 발령이 났다. 뜻밖의 발령이라,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다. 3학급 규모의 농촌학교로 발령을 예상했는데...... 연수를 함께 받은 어느 누구보다 제일 잘 나서 특혜를 받은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을 만할 정도다. 구미고 4명의 연수 동기 발령지를 비..
오늘 나는 2012. 2. 17. 07:18
구미고 졸업식날이다. 1,2학년 각반 실장들과 학생회 간부들은 미리 와서 주차 관리 등 졸업식 진행 보조로 일을 하고 있다. 1-2반 박재혁 군은 얼마나 써비스가 좋은지 허리를 90도로 굽혀가면서 성심성의껏 주차 안내를 한다. 잠시 여유가 있을 때는 춤까지 춰 가면서 온갖 교태(?)..
오늘 나는 2012. 2. 15. 11:30
앞으로 1주일 근무를 마치면 구미고 학생들과의 만남도 끝이 난다. 반 아이들과의 마지막 정리 시간도 필요한데 녀석들에게 무슨 얘기를 해 주어야 하나? 학교생활기록부 행동 특성 및 종합 의견란에는 1년 동안 살아온 기록을 1,000~2,000자 정도로 정리해야 한다. 지금까지는 두세 ..
오늘 나는 2012. 2. 7. 19:57
'반딧불'은 구미고 부설 방송고에서 매년 나오는 문집 이름이다. 올해는 25호 문집이 나오게 되는데, 졸업앨범을 겸한 것이 특징이다. 작년 말, 방송고 교무부장님의 부탁을 받아 원고 편집일을 맡게 되었다. 포항고 재직 시절에도 부설 방송고 문집인 '해맞이' 창간호와 2호 편집을..
오늘 나는 2012. 1. 15. 21:42
어제는 진로진학상담 교사 연수 2주차 합숙연수가 끝나는 날이었다. 끝나자마자 구미 1대학 본관 4층 국어교육연구회 모임에 참여해서 여러 선후배님들을 만났다. 모임의 즐거움은 역시 인연 맺은 사람들을 만나 본다는 것에 있지 아니한가! 모임에 참여한 남전 형께서 권** 시인..
오늘 나는 2012. 1. 14. 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