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과 함께하는 우람별(논강)

며칠 전부터 영덕의 옥계계곡을 한번 가 보고 싶다고 하셨던 아버지, 오늘 함께 여행하는 것으로 약속을 했었는데, 서울의 이원장도 내려와서 더욱 빛났다. 우리 어머니, 아직도 걸음걸이는 젊은이 못지 않고, 설악산 꼭대기라도 오를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가득하답니다. 늘 어설프기만한 저, 오늘은 ..

여행 이야기 2010. 7. 27. 22:53

두 개의 해가 떴다. 새해가 두 번 밝았다. 첫 번째 해는 비행기 안에서 시계로 확인한 한국의 새해였고, 두 번째 해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호텔에서 맞은 유럽의 새해였다. 열 한 시간의 비행 끝에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 공항에 도착하게 되었다. 동유럽 관광을 위해 찾았던 2008년 여름의 프랑크푸르트..

여행 이야기 2010. 2. 2. 06:38

11박 12일의 서유럽 6개국의 여행을 마치고 엊저녁 밤 11경에야 돌아왔습니다. 2009년 마지막날 인천공항을 출발해서 독일,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스위스, 프랑스, 영국을 차례차례 돌아보고 돌아온 것이지요. 이번 여행의 압권은 역시 이탈리아 여행이더군요. 자세한 이야기는 정리가 되는 대로 다시 올..

여행 이야기 2010. 1. 12. 11:09

남사당패는 조선시대부터 구한말까지 서민층에서 자연적으로 생겨 전국을 떠돌아 다니는 농악놀이, 접시돌리기, 재주넘기, 줄타기, 탈놀이, 인형극등 여러가지 놀이를 제공하던 유랑 예인집단이었다. 조선후기 "바우덕이"라는 인물은 안성 남사당패의 꼭두쇠였다, 그는 열다섯 어린나이에 여자의 몸..

여행 이야기 2009. 11. 28. 21:52

1405년 태종이 세운 조선왕조 제2의 왕궁으로 처음에는 법궁(法宮/임금이 사는 궁궐))인 경복궁에 이어 별궁으로 창건했지만 이후 임금들이 창덕궁에 거주하면서 실질적인 법궁의 구실을 하였다. 임진왜란때 한양의 궁궐들이 모두 불탄 후에 경복궁은 그 터가 불길하다는 이유로 재건되지 않고 광해군 ..

여행 이야기 2009. 11. 28. 21:46

"영주 부석사" 하면 누구나 한번쯤은 다녀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학생시절 수학여행 혹은 다정한 사람과 함께 손을 잡고 다정하게 산사를 돌아본 추억을 간직하고있는 고즈녁한 사찰중 하나이다, 필자도 "사보" 취재를 위해 다녀온지가 아마 30년은 된것 같은데 어떻게 변했을까? 설레임을 ..

여행 이야기 2009. 11. 28. 21:41

원삼국시대 의성에는 진한 12개국중의 한나라였던 조문국은 서기 185년(신라 벌휴왕 2년) 신라에 정복당한 기록이 있으며 이곳 고분군에는 조문국 경덕왕릉이 있어 지역 유림들이 춘향행사를 지내고 있고 현재도 조문국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 의성 역사의 뿌리를 찾는 일은 지역주민..

여행 이야기 2009. 11. 28. 21:39

담양여행코스,[Damyang tour]추천합니다. 일년사시사철중 3 월말과 4월 이 가장 조용한 담양의한때인듯..... 하지만 담양을 좋아하시는분들은 여전히 지금의 비수기를 기회로 대우받는 담양여행을 하고 계십니다. 봄... 4월의 담양여행코스는 여유를 주는 죽녹원의푸른대숲이...포근한 바람으로 얼굴을 간..

여행 이야기 2009. 9. 10. 1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