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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시울림 콘서트, 시로 물들어 가는 가을

구미낭송가협회 관련

by 우람별(논강) 2023. 10. 3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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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시울림 콘서트가 <시로 물들어 가는 가을>이란 주제로 저녁 6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이 주최, 주관하는 행사여서 임종식 경북교육감님, 이성희 구미시교육장, 경북도의원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께서 객석을 빛내주었다. 구미낭송가협회 회원 12명과 경북재능시낭송협회 회원 12명은 우리음악집단 소옥 회원들이 번갈아가며 준비한 시낭송과 악기연주, 시뮤지컬 등을 선보였는데 한데 어우러져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 로부터 큰박수를 받았다.

낭송가 향일화 선생은 박노해의 시 <서성인다>를 낭송했다. 주로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구미낭송가협회 회원 5명은 가을의 이미지를 살리고 있는 여러 편의 시를 윤송의 형태로 멋지게 표현해 주었다.

구은주 선생님과 나는 듀엣낭송으로 겨울의 이미지를 살리고자 했다. 박노해의 <겨울사랑>과 허형만의 <겨울들판을 거닐며>란 시를 결합시킨 것이다. 긴장한 탓에 부분적인 실수를 좀 했지만 무난하게 끝났다.

우리 협회가 자랑하는 퍼포먼스 공연 순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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