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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7차 정기낭송회 및 11회 시낭송콘서트 평가 반성회를 마치고

구미낭송가협회 관련

by 우람별(논강) 2023. 9. 16.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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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정기낭송회(제 67차) 및 11회 시낭송콘서트 관련 소식을 아래와 같이 정리한다.
- 일시: 2023. 9. 15.(금) 17:30~19:30
- 장소: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 3층 강의실
- 참석회원: 18명(구은주, 김경희, 김미화, 김정남, 김지혜, 백경숙, 신동선, 유민숙, 윤진희, 이권주, 이귀숙, 이애경, 이일배, 이진숙, 조대현, 조미경, 조인숙, 편영미)

** 낭송회 및 평가반성회 진행순서는 다음과 같다.
- 개회사(국장)
- 회장 인사
- 합평회 진행(사무국장)
* 김경희 - 즐거운 편지(황동규): 신입회원들에 대한 임원단의 배려가 아쉽다. 전화연찬의 필요성, 호흡의 조절이 중요하다. 연습 과정에서의 도움을 주지 못한 미안함, 대체로 낭송 속도가 적절함, 목소리가 시낭송하기에 매우 좋음 등의 좋은 평가를 받음. 앞으로 많은 발전이 기대됨.
* 김미화 - 나의 어머니(신달자): 낭송이 전반적으로 많이 좋아졌음. 분위기에 걸맞는 낭송이어서 좋았고 잘 했음. 차분한 목소리와 태도가 돋보임.
- 68차(11월) 낭송 회원  확정- 김경희, 김미화, 최두영, 윤진희(4명)
- 제11회 시낭송콘서트 결산 보고(조인숙 사무국장): 유인물 참조(보안상 온라인은 비공개)
- 제11회 시낭송콘서트 팀별 개인별 평가 및 반성
* 윤송(팀장 김정남) 올해는 다른해보다 의미 있고 긴장했던 콘서트였음, 잘했고 과정도 좋았으나 스텝과의 조화가 부족해서 동선이 꼬였던 것은 조금은 아쉬움, 서로를 배려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 남아 있으나 전체적으로 다 좋아서 만족할 수 있음.
* 이진숙: 지인들이 느꼈던 소감을 중심으로 발표함, 좋았던 점(시퍼포먼스, 어린이 낭송 등)과 아쉬웠던 점(빈번한 사투리의 사용, 분위기에 맞은 악기가 필요함, 복장 불량 등)을 관객 입장에서 평가한 것을 정리함. 전체적으로는 수준이 많이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음.
* 윤진희: 연습과정에서 견딜 수 없는 힘든  게 있었으나. 빠지지 않고 참여했다는 데 의미를 부여하고 싶음. 전체적으로 봐서는 올해가 각 팀별로 균형이 잡혀있고, 안정감있는 콘서트여서 좋았음.
* 조미경: 협조가 잘 되었던 같다. 안도현 시인의 '9월이 오면'이란 싯구가 생각날 정도의 우리 합송팀의 분위기여서 큰 감동이었고, 멋진 콘서트였음.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도움에 감사함.
* 백경숙: 연습을 좀더 했더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 회장님의 적극적 콘서트 준비에 감사함, 팀장님의 정신적 물질적 도움에 감사
* 조대현: 회원들끼리 서로를 위해 주는 마음이 아름답다고 생각함. 마음의 치유, 위로가 되어주는 것이 한 구절의 시듯이 위대한 시를 언어예술을 통해서 표현하는 낭송을 통해서 행복하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들을 많이 가졌으면 좋겠고 시낭송의 대중화를 위해서 애쓰는 회원들을 사랑한다. 팀장인 쾌율선생님께 감사함.
* 이권주: 경상도 버전의 합송 두 분 잘해 주셨고, 전라도 버전의 합송에서 적어도 할매역을 좀더 실감있게 하지 못했던 것 같고 의상도 할매에 걸맞게 치마를 입었더라면..... 사투리 시를 낭송해 보려는 쾌율 선생의 도전과 시도 자체가 훌륭했다고 봄. 여성은 여성끼리 남성은 남성끼리 합송을 했다는 것 자체도 의미가 있음.
* 오재화, 정환기: 직접 참여는 못했으나 국장이 간접적으로 전달(오재화 선생님은 단톡에 자신의 의사를 이미 전달한 바 있고, 음향의 아쉬움, 관객 동원의 아쉬움, 일요일 오후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콘서트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임. 정환기 선생은 전체적으로 너무 좋았다고 판단함. 100점보다는 90점을 줘서 10점을 아껴두고 싶음.^^)
* 김지혜;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어서 아직 제 콘디션을 못찾고 있음. 잘했던 것 같고 영상 및 디테일 부분에서 부족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정리해서 나중에 따로 전달하겠음. 시낭송 기회를 줘서 감사함. 더 많이 더 넓게 더 크게 볼 수 있는 안목을 갖게 해 줘서 감사함.
* 신동선: 연습한 것에 비해서 퍼포먼스 부분에서 놓치고 실수가 많았던 것 같아 아쉬우나 결정적인 실수는 아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함. 연습의 필요성을 절감했던 콘서트였음. 싱어롱 부분에서 모두가 아는 노래로 선택할 필요가 있음. 윤송에서 시 선택은 아주 좋았으나 영상 배경이 시대적 배경과 적절치 않다는 느낌을 받음. 청소년 낭송에서 마무리 연습이 조금은 부족했다는 아쉬움이 있음.
* 이애경: 이미 팀반성회를 한 바 있음. 오늘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음. 팀원들끼리 서로를 배려하면서 30회에 달하는 연습을 했음. 뜨거운 여름을 열정적으로 연습하는 데 많은 투자를 했는데 팀원들의 적극적 협조에 깊이 감사함. 리허설 과정에서 회원들의 도움과 스텝의 역할에 큰 감사. 남편에 대한 고마움!
* 조인숙: 수필의 내용이 너무 좋았다는 반응, 전체적으로 너무 애씀, 잘했다고 응원해 주는 마음이 더 중요하다고 봄.
* 이권주: 11회 동안 매년 시극을 공연을 이어왔다는 뿌듯함. 짧은 시의 매력을 공유해보고자 했었음. 연습할 때는 잘 몰랐는데, 유튜브 영상을 통해서 보니까 전체적으로 참 좋았음. 전체적인 흐름, 조명, 음악, 음향 소품의 사용 등 결과적으로 잘 되었음. 즐거운 시극이었음. 퍼포먼스에 비해서 연습량이 부족, 1주일에 한 번 연습했는데 즐겁게 참여해 줘서 두 분께 감사함. 실제 공연에서도 두 분은 대사 전달 잘 되고 차분하게 잘해 주었음. 상대적으로 나는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이어서 연습을 많이 해야겠다고 느낌.
- 이귀숙: 10년의 세월이 그냥 흘러간 게 아니었구나 하는 생각이고 매년 업그레이드 되는 콘서트라는 느낌을 받았음. 전체적으로 완성도가 높아진 것 같아서 좋았음. 편안하고 즐겁게 참가했음. 호흡도 잘 맞고 칭찬을 많이 들었음. 마무리가 잘 된 것 같아서 좋았음.
- 유민숙: 시극에 참여할 기회를 얻어서 감사함. 편안하고 즐겁게 참여했음. 다른 팀원들에게 미안할 정도, 연습 때처럼 실전에서 잘 하지 못했다는 느낌이 있었지만 당황하지 않고 잘해냈다는 느낌, 지인의 평가를 소개함(시낭송 자체가 숲에 와서 힐링을 하고 돌아가는 느낌을 주었음, 회장의 인사가 한 편의 시를 낭송하는 것 같아서 깔끔하고 정리가 잘 됨. 사무국장의 사회 말씀이 프로같았고 자연스러움. 수필 낭독 잔잔하게 가슴에 와 닿는 느낌, 전체적으로 좋아서 감동을 많이 받았음.)
* 김경희: 어떻게 콘서트를 평가를 할 수 있겠는가! 열정과 노력을 보여주신 회원님들께 감동했음. 연예인들을 보고 있다는 느낌!
* 김미화: 참여하면서 많을 것을 배울 수 있었던 기회였음. 시로 콘서트를 한다는 것에 놀라움. 스텝의 과정을 거친 후의 활동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함. 회원들의 열정에 큰 감동을 받았고, 이번 콘서트를 통해서 많은 좋은 경험을 했다는 느낌이다.
* 편영미 회장: 너무 잘했고 너무 고생했음. 주변 분들의 훌륭하다는 평가에 고무되었고 좋았음. 리허설 때 불안감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너무 잘해서 만족스러웠음. 신경써야 할 부분은 차츰차츰 말씀드리겠음
* 이일배 자문위원: 무대의 흐름이 거의 완벽했다. 고문님의 노련한 연출, 회장님의 치밀함과 열정, 김지혜님의 창의적인 영상, 사무국장의 철저한 준비 등 10년 넘은 축적된 역랑과 회원들과의 인화 단결의 힘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함. 앞으로도 유지된다면 콘서트는 영원히 빛날 것임. 개인적으로 우리 회원님들과의 만남이 큰 힘이 되어주고 있어서 감사함.
* 구은주 고문: 무대는 연습해 온 것을 발표해서 무언가를 보여주고, 관객들도 감동을 받고 무언가를 배워갈 수 있는 자리임. 이번 콘서트에서 그간 우리 회원들의 축적된 역량을 잘 보여주었기에 그 효과는 충분했다고 봄. 작년에 비해서 완성도가 높은 콘서트였음. 회원들의 인화와 단결력이 있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함. 미치지 않고는 이루어낼 수 없는 일, 특히 올해는 영상이 너무 좋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음. 사회를 맡은 사무국장님, 참 잘하셨음. 앞으로는 무대에서 직접 낭송하는 것보다 음향, 음악 부분을 완벽하게 보완해서 최상의 조건을 만들어서 공연을 해 보고 싶다. 회원님들, 너무 수고했고 감사드린다.
  
- 회의
  * 2023 시낭송 페스티벌 개최 안내
- 일시: 2023.10.31.(화) 구미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 주제: 시로 물들어 가는 가을 밤
- 출연 회원(12명)
구은주 이권주 - 듀엣낭송
조인숙, 김정남, 유민숙, 이진숙, 조미경 - 윤송
이애경, 김지혜, 박창길, 신동선, 편영미 - 시 퍼포먼스
- 제 5회 워크숍 관련 협의
- 행사: 10월 17일(화) 의성시낭송회 정기 공연
            10월 18일(수) 경북재능시낭송협회 정기 공연
- 시설 안내: 경상북도청 구미도서관 그룹스터디룸

** 총회 끝나고 회원들은 오투쭈꾸미집으로 이동해서 맛있는 저녁식사를 하고 환담하다가 다음 모임을 기약하고 귀가했음.(이일배 자문위원님께서 저녁 식사 비용으로 10만원을 찬조해 주심.) 임원단은 톱프레스 카페에 들러 행사를 정리하고 귀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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