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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윗동서 전박사님네와 우리 부부

오늘 나는

by 우람별(논강) 2017. 12. 25.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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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오랜만에 손윗동서 전박사님네와 포항 구룡포 일대를 둘러보고 돌아왔다. 처형님의 적극적인 제안에 감사한다.^^


첫날 09:00 출발 --> 10:00 문경에서 동서형님과 만나 비속을 뜷고 영덕으로 출발 --> 강구 탐라식당 대게 먹고(점심)

--> 비가 눈으로 변할지 모르니 울진쪽을 포기하고 따스한 남쪽으로 가보자 합의 --> 장기읍성 -->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 모텔 투숙(방1개 7만원) --> 맥주 파티(202호) --> 숙박 --> 한 시간 가량 구룡포 항구 부근 산책 --> 할매전복집(아침)

--> 삼국유사 휴게소(군위) --> 상주감꽃축제장 --> 함창 할매순두부(점심) --> 구미로 귀가

 














장기향교


신창리 바닷가, 일출암이 있는 곳이다.

우뚝 솟은 바위 틈새로 그림처럼 붙어 자란 소나무들과 그 사이로 떠오르는

아침해의 조화가 실로 절경이어서 육당 최남선은 장기 일출을

조선 10경(景) 중의 하나로 꼽았을 만큼 빼어난 장관을 자랑한다.











구룡포항



구미, 점촌에서는 아침내내 비가 내렸는데, 영덕을 거쳐 포항으로 내려올 땐 날이 좋아졌고

저녁 무렵엔 이렇게 노을빛이 아름답게 하늘 끝에 물들어 있었다. 하루가 변화무쌍하니 하물며.....

 

다시 아침이다. 한 시간 정도 구룡포항 주변을 한 바퀴 돌았다.

날씨가 매우 쌀쌀해서 얼굴이 얼어버릴 것만 같아 자꾸 문질렀다.

 

찬 날씨만큼이나 아침 햇살은 따스한 줄 몰랐다. 햇볕의 강렬함이 좋았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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