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의 반곡지(盤谷池)란 연못, 말로만 듣던 곳인데 오늘 아내와 처음으로 찾아가 보았다.
그야말로 물과 왕버들, 하늘이 만나는 곳, 그리 크지는 않아도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었다.
철새로 보이는 오리들이 못 한 가운데서 한가롭게 물장난을 치는지 물의 파장으로 흔들리고 있다.
주변을 서성이는 사람들도 덩달아 한가롭게 사진을 찍거나 히히덕거리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세 분의 성현(원효 설총, 일연)을 모신 곳이기에 삼성현이라고 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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