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마음샘터 모임을 마치고 성주의 소성리 마을을 찾았다.
소소연과 여미재를 김천-구미역에서 전송하고 곧바로 찾은 곳이 사드배치 마을, 소성리다.
입구부터 경찰 병력이 배치되어 입구를 지키고 있었으나 통행을 제한하지는 않았다.
온 나라를 들끓게 했던 사드 배치 문제, 국가간의 이해관계에 얽혀있는 상황이긴 하나
우리 주민들의 뜻을 무시하고 이곳 성주 소성리에 기어코 배치가 확정된다고 한다면?
적잖은 국민적 항의가 이어질 것이고 소요 사태까지 발생할지도 모른다.
'그 때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얼까? 한반도의 위기임에 틀림없다.'
국민들의 생존권이 달린 문제이기 때문에 그냥 앉아서 당할 수만은 없지 않는가!
사드배치 반대의 기치를 들고 1년 가까이 마음 모아 촛불을 들고 있건만,
정부도 바뀌었건만 사드배치 계획이 무산될 가능성은 그다지.....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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