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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직업인(바리스타) 초청 진로직업 체험

진로활동

by 우람별(논강) 2015. 10. 8.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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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커피인통' 대표인 바리스타 민철홍 님과 함께 하는 날이었다.

학생들에게 간단히 강사님들(바리스타 유인규 님 포함)에 대한 소개를 한 뒤,

강사님들이 준비한 학습 내용을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형식의 과정이었다.

 

커피의 직업세계, 커피의 역사, 커피의 생산, 커피의 제조 등의 과정을

민철홍 바리스타가 설명했고, 커피를 추출해 내는 과정은 교육팀장을 맡고 있는

유인규 바리스타가 이어 받았다. 핸드드립 부분만큼은 직접 학생들이 실습을 해 보는 것으로 하고

나머지 추출 방법은 용어의 설명과 함께 바리스타가 시범을 보이는 정도의 진행이었다.

 

교장 선생님께서는 학생들의 바리스타 직업 체험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계셨다.

수업을 시작하기 전의 준비 상태를 점검해 보고는 바리스타님들의 철저한 준비성에

감탄하면서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를 줄 수 있어서 참 다행이라고 하셨다. 기념사진도 찍고....

 

바리스타 민철홍님도 교장 선생님의 격려 말씀에 고무된 듯, 핸드드립으로 특별하게 추출한

커피를 한 잔 드리니 매우 만족해 하면서 덕담을 건네며 따스한 커피를 천천히 드셨다.

 

오전의 3, 4 교시는 고등학교 2학년 24명이 진로직업체험을 하고, 

오후 5, 6, 7교시는 중학교 1, 2학년 26명이 진로직업체험을 하기로 되어 있다.

 

고등학교 진로교사인 강종우 선생님께서 두 바리스타님을 학생들에게 소개하는 장면이다.

 

직업체험이 끝나고 바리스타가 서비스로 제공하는 커피의 맛을 직접 맛보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5교시부터 드디어 중 1, 2학년의 바리스타 직업체험이 시작되었다. 학생들의 관심이 컸던 만큼

학생들의 수업 태도가 얼마나 적극적이었는지 모른다. 세 시간 내내 흥미진진하게 참여했다.

 

 

 

 

 

 

 

 

 

 

 

 

 

여기까지 두 분의 바리스타가 분담해서 '커피학 개론'에 대한 이론 수업을 진행했다.

 

자, 지금부터는 실습!

커피를 제조하는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로스팅' 장면을 보여주기 위해

수망에 생두를 넣고 로스팅을 시도하는  장면이다.

 

생두 가운데 질이 좋지 않은 것을 골라내기 위해 분류하는 장면

 

 

생두를 수망에 넣고 돌려가면서 로스팅을 시작

 

로스팅이 끝난 후 생두가 어떻게 변화되었는가를 보여준다.

 

 

 

 

 

 

모카 포트를 위한 커피 추출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싸이펀의 원리를 이용한 커피 추출 방법도 있다는 것을 설명하고 있다.

 

 

 

지금까지 보여준 것 이외에도 프렌치 프레스, 에어로 프레스 등의 다양한 추출 방법이 있다는 것을

시범적으로 보여준 바리스타의 현란한 손놀림에 학생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두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 흥미롭게 체험은 계속되고

마지막 시간은 핸드드립 추출 방식을 학생들이 직접 해 보기로 했다.

 

 

 

먼저 바리스타가 시범을 보이고, 어떤 방식으로 추출하는가를 익히는 순간이다.

 

 

 

 

 

 

 

 

 

마지막으로 모든 실습이 끝나고 설문조사와 함께 체험 소감문을 쓰는 장면이다.

모두 매우 만족스럽다는 반응과 함께 체험의 흥겨움을 소감문에 고스란히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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