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린 바 대로 오늘 오후 5시에 국어과 동기회가 있다.
얼마나 참석할지는 잘 모르겠으나 느낌상 별로 참석자가 많지 않을 것 같다.
일단 참석할 수 있으리라 예상되는 동기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이제 오고 안 오고는 그들의 성의와 의지에 달려 있다. 기다려 보는 거다.
나는 여기서 3시쯤 출발해서 4시 경 주변의 식당을 물색해 볼까 한다.
동대구역 구내 다방이라고 연락한 것이 내내 신경이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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