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과 함께하는 우람별(논강)

무애산방(영신22기 등산모임) 회원들은 고산골공영주차장에서 16명이 만났다. 올해부터 상근이로부터 산대장의 역할을 인수한 휘동이가 주변의 친구들로 하여금 등산모임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설득 독려했고 많은 친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결과이다. 원래는 20명이 넘는 친구들이 등산에 참여하기로 약속했는데 사정들이 있었나 보다. 어제 오전에 카톡에 보낸 산대장의 안내장과 반응을 여기에 정리한다. 안내장1 카톡을 받은 친구들 반응1- 진식: 우리 산대장님 정말 멋집니다. 화이팅!- 태섭: 멋진 산생 기대합니다. 산대장 화이팅!이 외에도 많은 친구들이 하트와 엄지척을 글 끝에 붙였다. 안내장2 누룽지칼국수, 잔치국수, 소고기국(들깨), 파전이 맛납니다. 근데 1시 30분경에 뒤풀이장소로 바로 와도 환영입니다.>..

사진과 함께 2025. 1. 25. 18:08

- 일시: 2024.1.23.(목) 10:00~13:00- 장소: 상주 나각산 일대- 참석인원: 4명(태국, 동식, 창열, 나) 낙동강이 꽁꽁 얼어있다. 그간 연일 계속되었던 추위에 강물도 어쩔 수 없이 스스로 얼어서 방어하고 있는 듯하다. 삼한사온이라 했던가? 며칠간 엄청 춥더니 최근 며칠간은 봄날씨처럼 따스해서 적응이 안될 정도다. 다만 초미세먼지의 농도가 짙어서 호흡기 환자들의 건강이 걱정된다. 이럴 때는 마스크를 쓰고 다녀야 좋을 듯. 청주-상주-영덕 간 고속도로가 낙동강 위로 뻗어 있다. 개통 이후 자주 이용하고 있는 도로다. 이 양반들 자전거 전용도로 위를 걷고 있네! 옆에 있는 인도로 걸어야 되는데...... 겨울에는 자전거도 잘 안 타는지 제법 오랜 시간 길을 걷는 동안 자전거 타는 사람을..

사진과 함께 2025. 1. 23. 17:23

외삼촌께서 칠순을 맞았다. 5남매 중 맏딸이 우리 어머니이시고 5남매 중 막내가 외삼촌이라서 조카인 나보다 네 살밖에 많지 않다. 어릴 때부터 조카인 나와 장난도 치고 이불 깔아놓고 레슬링(몸싸움)도 하는 등 추억을 많이 쌓은 적이 있고 철이들면서부터도 많은 생각을 주고받으면서 살아온 것 같다.^^ 그랬던 외삼촌께서 어느덧 칠순을 맞아 형제 자매들과 자녀들이 모여 그 날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사진을 통해 그 과정을 정리해 본다. 양산시 삼호로 74길, 외삼촌이 살고 계신 아파트에 도착한 세 자매(이모 두 분과 우리 어머니)와 외숙모님은 상봉하자마자 기념 사진을 일단 몇 장 찍었다. 만나자마자 늘 그렇듯이 세 자매의 폭풍 수다가 시작이다. 특히 우리 어머니는 기분이 좋아서 그런지 하고 ..

카테고리 없음 2025. 1. 21. 20:48

일요일 오전 아내와 내가 찾아간 곳은 달성 삼가헌 고택과 낙빈서원, 하목정 일대이다.  삼가헌 고택은 달성군 하빈면 묘골마을과 낮은 산 하나를 경계로 하고 있는 파회마을에 자리잡은 조선시대의 주택이다. 1769년 박팽년의 11대손인 성수가 이곳에 초가를 짓고, 자신의 호를 따라 삼가헌이라고 이름하였다. 삼가란 중용에 나오는 선비로서 갖추어야 할 덕목으로 천하와 국가를 다스릴 수 있고, 벼슬과 녹봉을 사양할 수 있고 날카로운 칼날을 밟을 수 있음을 뜻한다. 1783년에 성수의 아들 광석이 이웃마을에서 분가하였고, 1826년에는 초가를 헐어 안채와 사랑채를 지었다. 1874년에는 광석의 손자인 규현이 원래 있던 파산서당을 약간 옆으로 옮기고 누마루를 달아, 별당채인 하엽정을 현재의 모습으로 지었다. 삼가헌은..

사진과 함께 2025. 1. 20. 13:14

** 2025년 1월 정기낭송회(제 75차) 및 정기회 결과를 아래와 같이 정리함.- 일시: 2025. 1. 17.(금) 17:00~19:30- 장소: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 지하1층 시청각실- 참석회원: 16명(김명자, 김미화, 김정남, 김지혜, 박창길, 신영이, 유민숙, 윤진희, 이권주, 이애경, 이진숙, 조대현, 조미경, 조은아, 조인숙, 편영미)** 행사의 진행 순서는 다음과 같다.1. 개회사(국장) 2. 회장 인사 3. 2024년 감사 보고(이애경), 업무 보고(사무국장)3. 합평회 진행(사무국장) :     - 김명자: 망향가(황송문)     - 김미화: 너를 위하여(김남조)     - 윤진희: 가난한 사랑노래(신경림)     - 조대현: 우리가 눈발이라면(안도현)     - 조미경: 석굴암..

구미낭송가협회 관련 2025. 1. 18. 18:51

지난 14일(화)이 생신이었으나 모이기 쉽지 않아 17일(금)로 연기해서 5남매가 모두 모일 수 있는 날짜로 한결아빠 집을 모임 장소를 정했다. 한결아빠가 집과 병원을 구미 산동으로 옮긴 이후 처음인지라 지신을 밟아주는 의미도 있고, 집들이를 하는 것이기도 해서 장남인 내가 제안, 부모님과 동생들의 동의를 구한 것이다. 저녁 식사는 ‘장어마을’이라는 식당에서 푸짐하게 해결했다. 평소에 먹어보기 어려운 장어구이, 오늘만큼은 부족함 없이 실컷 먹었다. 9명이 60만원 정도의 매상을 올린 것으로만 보아도 알 것 같다. 저녁 식사를 끝내고 곧바로 식당 2층에 있는 동생 숙소로 돌아와 2차 모임이 시작되었다. 동생의 집은 2층에 위치해 있다. 바로 밑 1층은 '장어마을'이라는 유명식당이 있어서 우리 부부도 서너 ..

사진과 함께 2025. 1. 18. 06:03

오랜만에 안석이가 합류한 789회원 5명은 금오산 자락 환경연수원 주변을 둘러보고 조금 운동이 모자란 듯해서 255정 맞은편에 위치한 진덕정까지 올라갔다가 내려왔다. 점심은 모식당에서 점심특선 코다리찜으로 맛있게 해결했다. 점심은 동식이가 샀고, 커피는 할리스커피점에서 태국이가 샀다. 감사하다. 다음 산행은 23일(목) 상주 낙동에 위치한 나각산에 오르는 것으로 일단 정해졌다. 동기들끼리 어울려서 부담없이 구미 주변의 산들을 찾아다니면서 건강 관리하는 것, 앞으로도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계속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그러고 보니 석일이가 그간 함께하지 못한 것 같은데 조만간 연락해서 같이 다닐 수 있도록 해야 할 것 같다.   동식이가 준비해 온 뜰보리수 차를 마시면서 매서운 추위를 이기면서 잠시 머물..

카테고리 없음 2025. 1. 16. 19:12

1박 2일 석우회 모임은 복주요양병원 방문부터 시작되었다. 여정에 따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복주요양병원(11:00) - 체화정 - 행복한 밥상(점심식사) - 하회마을(양진당, 충효당, 탈박물관 등) - 신촌약수탕(저녁 식사) - 청송자연휴양림(1박) - 심부자밥상(아침 식사) - 송소고택 - 귀가(11:00) 11시에 복주요양병원 앞에서 만나 김 총재님을 만나뵙기 위해 면회실을 찾았다. 총재님은 위암 투병 중이신데, 최근에는 허리가 너무 아파서 10분 이상 앉아있기가 힘들 정도라고 한다. 석우회에서 약간의 격려금을 전달하고는 잠시 이야기를 나누다가 헤어져야 했다. '부디 건강 잘 관리해서 완쾌하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바랍니다.'사모님도 몸이 매우 안 좋아서 부부는 서로 떨어져 있어야 하고 두 분 ..

카테고리 없음 2025. 1. 14. 2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