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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의 칠보산 자락 쌍곡계곡

사진과 함께

by 우람별(논강) 2011. 5. 5.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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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곡계곡에는 빼어난 경치 구곡이 있는데 그 중의 가장 빼어난 경치가 제2곡인 '소금강'이라고 한다.

 

 

 

 

 

 

 

산벚나무 꽃잎이 수없이 떠내려오는 계곡물은 나그네의 발길을 자꾸만 머물게 한다.

 

처형이신 수륜가님과 내 옆지기인 명혜당의 멋진 포즈와 웃음이 흐르는 물 만큼이나 싱그럽다.

속세에서는 50대의 여인들이지만 위대한 자연 앞에서는 그저 소녀일 뿐이라는 생각!!!

 

쌍곡폭포의 소박함이 하얗게 하얗게 부서지고 있다.

 

쌍곡폭포 위에서 바라보니 폭포치고는 너무 규모가 작은 거 아녀?

 

그 폭포 아래로 소를 이루어 명징(明澄)한 물빛이 속살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

 

계곡물이 적당량 흐르면서 천연의 돌무대가 안성맞춤이다.

저 위에 올라가 물소리 반주에 맞춰서 노래 부를 자 누굴까?

 

 

 

문경시 갈전3리 노인회관 앞 느티나무의 위용, 더바님은 이 동네에 멋진 집을 지으셨다는데.....

 

길 한가운데 웬 무덤이 이렇게 있을까? 처음 보는 광경이다.

 

갈전리에서 곧장 좁은 산길[임도]을 넘기로 하고 한참을 올라오니 이런 현판이 보인다.

 

저 멀리 보이는 중부내륙고속도로, 그쪽으로 연결되는 하얀 실낱길을 따라 한참을 내려가야 한다.

 

문경 지역이 지금은 다 폐광이 되었지만, 한 때는 석탄이 산처럼 쌓여있었을 것이다.

임도를 따라 내려오다 보니, 곳곳에 석탄으로 보이는 검은 흙이 눈에 띠었다.

 

토양이 검어도 농사에는 지장이 없다는 말인가? 검은 논에도 물을 대고,

논두렁을 정비하면서 못자리 준비가 한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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