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1시부터 구미 환경연수원 본관 강당에서
중등문예교육연구회 하계연수회 및 논문발표대회가 있었습니다.
회장인 우동식 연구사가 중심이 되어 올해도 풍성한 모임이 된 것 같습니다.
1정 연수를 받고 있는 젊은 교사들이 대거 참여해서 자리가 더 빛났는데,
우동식 연구사가 1정 연수 담임을 맡고 있으니, 연수에 참여하지 않고 배길 수 있을까요?
여하튼, 좋은 연수였던 만큼 다들 만족해 하는 듯 했습니다.
말백 22기 후배인 조상혁 선생을 거기서 잠시 만났습니다.
전임 회장이고 현 고문을 맡고 있는 이일배 교장 선생님과 뭔가를 상의하고 있는 우동식 회장님,
우리 회장님 기념 사진 한 장 찍을 테니 포즈를 취해달라고 했더니.....
권오진 교장 선생님과 장세춘 교장 선생님, 우리과 71학번 선배님 되시겠음.
제일 왼쪽에 앉은 분이 바로 우리 74학번 선배 김재환 교감 선생님, 나랑 매우 친합니다.
1부는 영남대 국어교육과 교수님인 정정순 교수님이 '시 창작론'을 주제로 강의를 했고,
2부는 '소설로 들여다 본 청소년 의식'이란 주제로 소설가 김종광 님이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나와 구미여고에서 같이 근무하고 있는, 쌍점 박지은 선생이 특강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 교과부에서 인정하는 국어수업의 '명인'이 되어 잘나가고 있는 선생님이시요. 아직 미혼!!!
얼마 전 EBS에서 학교를 방문 2,3일간 수업 장면을 포함한 숱한 장면을 녹화해 갔습니다.
총무를 맡은 경산과학고 박현동 선생님이 오늘 모임의 마무리 발언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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