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운도예 방문, 고3학년 도자기 조명등 만들기 체험

화령고 3학년 14명은 상주시 부원동 소재, 석운도예(대표 정운석)를 방문하여 도자기 조명등 만들기 체험에 참여했다. 대학입시를 앞둔 고3의 경우는 거의 진로체험에 참여할 기회가 없었는데, 입시를 모두 치룬 요즘이야 여유가 넘치는 시기라서 체험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는 것이다. 이경* 교감 선생님과 3학년 담임이신 김기* 선생님께서도 함께 참여해서 학생 인솔 및 안전관리는 물론, 도자기 조명등 만들기 작업에 동참하셨다.
 
얼마 전에는 교내 영어실에서 타원형 티테이블 만들기 체험을 통해서 제법 쓸만한 테이블을 만들어 보았고, 오늘은 도자기를 만드는 현장을 직접 방문해서 도자기를 이용한 조명등 만들기 작업을 먼저 해 보고, 물레를 천천히 돌리면서 손으로 직접 그릇을 빚어보는 체험을 하기도 하는 등, 매우 특별한 교외진로체험활동을 해 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