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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디자이너 초청 진로직업체험

진로활동

by 우람별(논강) 2023. 11. 2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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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 플렉스(주) 소속 여행 디자이너 이춘구 선생님이 화령고 1,2학년 학생 34명을 만나 여행 디자이너란 직업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하고 4명 또는 5명씩 모둠을 구성해서 '나의 관심사를 통해 여행 기획하기' 활동을 직접 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강사님은 영어영문학을 전공한 덕분에 캐나다의 벤쿠버에서 1년간 생활하기도 하는 등 일찌기 여행에 관심을 많이 가졌던 분이다. 그 결과, 코로나 사태가 오기 전까지는 여행 디자이너의 역할을 하느라 바삐 살았다고 한다. 그 이후 여러가지 어려움이 닥쳐서 뜻한 바 대로 살고 있지 못한 아쉬움을 은연 중 드러내기도 했다.
 
요즘은 '디지털 노마드(Digital Nomad)'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디지털 노마드란? 누구에게 의지해서 여행하는 것이 아니라, 디지털 기기를 이용하여 공간에 제약을 받지 않고 재택, 원격 근무를 하면서 자유롭게 생활하는 사람들이 곧 그들이다. 전 세계 디지털 노마드의 인구의 변화를 살펴보면, 2019년 1,100만 명이었는데 2022년에 3,500만 명으로 3배 이상 증가했고 2035년에는 10억 명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결국 세계는 자발적으로 주체적으로 여행하는 분들의 세상이 될 것이라는 결론일 것이다. 세계 어느 나라를 가든 우리와 다른 낯선 문화를 접하게 되는데 그것에 대한 배경지식을 갖고 받아들이는 자세만 되어 있으면 디지털 노마드의 기본은 갖추어졌다고 봐도 될 것이다. 
 
강사님께서 강조한 것이 있다. 무엇보다 여행에서 중요한 것은 어디를 가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여행을 가서 무엇을 하는지가 중요하다는 것!! 지금이야 학생 신분에 여행을 꿈꾸기가 어려우나 때가 되면 언제든지 여행길에 오를 수 있는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으면 좋겠다는 것!!
 
오늘 이춘구 여행 디자이너께서 제시한 학습목표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여행 디자이너의 개념을 이해할 수 있다.
2. 여행 디자이너의 주요 업무와 자질을 알 수 있다.
3. 나의 관심사를 통해 특별한 여행을 기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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