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리포터로 활동하고 있는 황다연 아나운서가 화령고 1,2학년 34명과 만났다. 훤칠한 키에 수려한 외모의 아나운서였는데, 자신이 경험한 리포터 활동을 중심으로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들려주었다. 기상 캐스터가 꿈이었으나 그 높은 벽을 극복하지는 못했다고 했다. 아쉬움은 남았으나 그나마 관련되는 일에 꾸준히 종사할 수 있어서 오히려 감사하는 마음이라고 했다.
오늘 강사님과 함께 얘기한 내용은 어떤 것인지 간단하게 정리를 해 본다.
1. 아나운서는 어떤 일을 하는가?
* 뉴스앵커
* MC
* 스포츠 캐스터
* 라디오 DJ
* 나레이터
* 기상 캐스터
* 쇼 호스트
* 방송기자
* 리포터
2. 아나운서는 어떻게 말하는가?
* 목소리가 크고 명쾌하다
* 또박또박 정확한 발음을 사용한다.
* 허리를 곧게 세우고 어깨를 당당히 편다
* 리듬감 있게, 상황에 맞는 적절한 속도로 말한다.
* 밝은 표정으로 이야기한다.
3.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 갖추어야 할 것들
* 정확한 표준어를 사용해야
* 자기 생각을 표현할 줄 알아야
* 갑작스러운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순발력이 필요하다.
* 각종 정보를 수집하는 능력이 있어야
* 사건을 정확하게 바라보는 분석력이 필요
* 전하고자 하는 바를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어야
4. 나도 아나운서? 우리도 함께 해요
* 고운말을 쓰고 욕하지 않는다.
* 허리를 곧게 펴고 자세를 바르게 한다.
* 옷을 단정하게 입어야
* 친구가 발표할 때 칭찬하고 손뼉을 쳐 주라
* 부모님께 아침마다 감사 표현을 하라.
5. 아나운서처럼 말해요
* 손바닥으로 얼굴의 볼 부분 근육들을 돌려가며 풀어준다
* 입안에 바람을 넣어 양쪽 볼을 최대한 불룩하게 만든 다음 푸푸푸 소리를 내며 바람을 빼주세요. 이 때 위 아랫입술이 떨리는 것이 느껴진다.
* 입술을 앞으로 내민 상태에서 좌우로 돌려준다.
* 혀를 입 밖으로 최대한 길게 내밀었다가 다시 입안으로 깊이 넣는 연습을 한다. 또 혀를 내민 상태에서 왼쪽 오른쪽으로 빠르게 움직여 준다.
* 혀와 입천장을 사용하여 시계소리(똑딱똑딱)를 낸다.
* 표정과 말투가 중요하다
* 간단하고 명쾌하게 말한다. 되도록 끊어서 말하려고 노력한다.
* 결론은 먼저, 설명은 뒤에 하도록 노력한다.
6. 어려운 발음 연습해 보기
* 상표 붙인 깡통은 깐 깡통인가 안 깐 깥통인가?
* 서울특별시 특허 허가과 허가과장 허 과장
* 우리집 옆집 앞집 뒷창살은 홑겹창살이고, 우리집 뒷집 앞집 창살은 곁홑창살이다.
* 중앙청 창살은 쌍창살이고, 시청의 창살은 외창살이다.
* 앞 뜰에 있는 말뚝이 말 맬 말뚝이냐 말 안 맬 말뚝이냐?
* 시골 찹쌀 햇찹쌀 도시 찹쌀 촌찹쌀
7. 소통의 중요성
- 소통의 기본은 인사
- 눈을 마주치며 소통해요
- 상대방의 말에 귀를 기울여요.
*** 질의 응답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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