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회 회원들이 오랜만에 포항 북부해수욕장 부근의 모처에서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서너 군데의 주점을 다닌 것으로 보아 제법 많은 양의 술을 마신 것 같다. 당구장에 들러 두 팀으로 나누어 경기를 하면서 분위기도 바꿔 보았다.
해안가를 걸어서 숙소로 돌아와 한잔을 더하게 되었고 회원들의 이야기는 밤이 이슥할 때까지 계속되었다. 어는 순간인가 결국 이목 형님으로부터 불만조의 푸념을 들어야 했다. 본의 아니게 자존심을 건드린 게 원인이었던 것 같다. 나도 그만큼의 상처를 입어야 하는 순간이었다. 이목 형님의 지나친 예민함이 신경쓰이는 하루였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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