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직업인 초청 공연예술가 체험

고1학년, 고2학년 대상 전문직업인 초청 공연예술가 체험을 실시했다.

강사는 상주 (주)시티컴퍼니 대표이사 신동호 선생님, 40대 중반의 공연예술가이시다.

문화공연장으로서의 시티홀은 상주시 왕산로 155(대흥빌딩지하)에 자리잡은 지

2년 정도밖에 되지 않았지만, 공연장을 대관해 주기도 하고, 음향장비가 필요한 경우

언제 어디에든 가서 설치해주기도 하는 등 문화사업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한다.

 

강사님께서는 공연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성공적인 공연을 위해서 음향과 조명은 어떻게 세팅 되는가?

무슨 공연이든 음향과 조명을 책임진 사람으로서 반드시 준비해야 할 일들이 무엇인지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문화 예술 직업군은 음악, 미술, 체육, 방송, 출판 등과 관련된 창조적인 일을 한다.

규칙적이거나 일반적인 것보다는 변화와 다양성, 자율성, 창의성, 새로운 아이디어 등이 필요하다.

관련직업으로는 기자, 작가, 출판편집자, 미술가, 사진가, 만화가, 음악가,

무용가, 감독 및 연출자, 배우 및 모델, 아나운서 및 리포터 등이 있다.

얼마 전부터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면

나이에 관계없이 3급 이상의 무대예술전문인 자격을 딸 수 있고,

자격을 얻었을 때 공연예술가로서의 공식적인 활동이 가능하단다.

 

막연한 설명보다는 실제적인 기구를 눈앞에서 보고 직접 만져보는 경험이 중요하다고 판단해서 강사님께서는

값이 비싼 조명기구와 그 조절기구(디머), 음향 콘솔박스, 스피커까지 다 챙겨와 주셨으니 얼마나 고마운가.^^

 

강사님께서는 음향 효과를 어떻게 살릴 수 있는지 '디머'를 이용 정교하게 조절하면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조명은 원래 파랑, 그린, 빨강 세 가지 색밖에 없지만 필요한 조명의 빛깔은 그 세 가지 조명을 이용하여

그 진함과 옅음을 감안하여 섞어서 쓰면 숱한 색깔의 조명을 만들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