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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직업인 초청 도서관 사서 체험

진로활동

by 우람별(논강) 2016. 9. 1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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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도서관 화령분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유명량 사서 선생님을 오늘의 강사님으로 초청했다.

1학기 초부터 계획되어 있던 사서 체험이었던 바, 강사 선생님께서는 준비를 많이 해 오셨다.

사서란? 도서관과 사서에 대한 오해, 사서가 하는 일, 사서가 되려면, 취업과 진로,

사서로서의 보람 등의 주제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아주 쉽게 강의를 진행했고

강의 마지막에는 유명한 도서관을 사진을 통해 소개하면서 간단한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5교시에는 고2 학생을 대상으로, 6교시는 고1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의였다.

이 시간을 통해 사서란 직업을 갖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된 친구가 한 명이라도 있다면

더 바랄 게 없다고 말하는 강사님, 그 소박한 마음에 감사드린다. 고맙습니다.^^





사서란 직업이 영화 속에도 등장하고 있는데, 어떤 영화인지를 소개하는 장면









도서관의 종류를 하나하나 소개하고 있다.






5교시는 고2를 대상으로 했다면, 6교시는 고1을 대상으로 한 직업체험이다.









오늘의 도서관 사서 체험을 통하여 고1, 고2의 학생들 마음 속에 도서관이란 공간이 더욱 친근하게,

자주 찾고 싶은 곳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나 또한 도서관 업무를 담당하는 교사로서

우리학교 학생들의 독서량이 너무 적고, 좀처럼 독서 습관이 배어있지 않은 것 같아 걱정을 하고 있지만

머지않아 독서의 필요성을 절감한 학생들이 학교도서관이든, 바로 옆 상주도서관 화령분관이든

구름떼처럼 여기저기 몰려다니며 경쟁적으로 책을 많이 읽는 모습을 상상해 본다.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월평균 독서량이 0.8권밖에 안 된다는데...... 스마트폰의 영향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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