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직업인 초청 쇼콜라티에 체험

자유학기제 진로탐색활동의 일환으로 쇼콜라티에를 초청하여 직업체험을 실시했다.

중1학년 23명의 학생들은 달콤한 초콜릿을 맛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젖어서 처음부터 신명이 났다. 

쇼콜라티에인 최양숙 강사님도 학생들의 반응에 고무된 듯, 시종일관 기분좋게 강의를 하셨다.

상기된 목소리와 친절함이 그것을 증명하고도 남았다. 보조강사님도 적극적으로 도와주었다.

 

강사님께서 준비한 ppt자료,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다.

쇼콜라티에가 '달콤한 직업'이라고 표현한 것은 자부심의 적극적 표현이 아닐까?

오른쪽 위의 '카슈카슈'는 '숨바꼭질'의 의미이고 자신의 가게 이름이란다.

학생들이 6명씩 앉을 수 있도록 큰 테이블에 4개조로 나눠서 필요한 재료를 준비해 놓았다.

시작 시간이 되자 학생들이 자신의 자리에 앉아 체험 준비를 마쳤다.

쇼콜라티에란 직업이 어떤 직업인지 EBS 동영상을 통해서 먼저 공부를 하고,

최양숙 강사님께서 그 내용을 좀더 보완해 주는 방식으로 일단 시작했다.

쇼콜라티에 체험을 마치면서 학생들 개인이 챙겨서 가져갈 수 있었던 것은 이 두 개였다.

오른쪽의 초콜릿은 한 개에 3,000원을 호가하는 귀한 것이니만큼 학생들은 오늘 분명 횡재했다.^^

체험이 끝나고 뒷마무리를 도와주었던 김수진 양과 그 친구들, 강사님과 함께 기념촬영

나도 잠시 끼어들어 수진이가 찍어주는 사진을 한 장 남겼다.

 다들 즐겁고 흥미로웠다는 반응을 보여줘서 흐뭇하기만 했다.

경기도 여주까지 먼길을 가야 하는 강사님들이기에 그냥 보낼 수 없어서

상담실로 안내, 물을 끓여 다기세트에 설녹차를 한 잔 내려 대접해 드렸다.

천천히 차를 마시면서 새삼 알게 된 것은 두 강사님은 모녀관계라는 사실,

강사님께서는 딸 덕분에 얼마나 도움을 많이 받는지 모른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