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특강 '미래를 발견하고 디자인하라'

상주 청소년 상담복지센타에서 주관하는 진로특강,

화령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추진되었으나 모의고사를 치러야 하는 고3은 제외하고

1,2학년 47명의 학생들만 본교 강당에 모여 청소년 상담복지센타가 초청한 강사님의 특강을 들었다.

강사님은 대구공업대학 외래교수인 이창현 선생님, 열정어린 특강으로 학생들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했다.

주제는 '미래를 발견하고 디자인하라'였다. 그 과정을 사진으로 담아 정리해 보고자 한다.

'왜?' 라는 물음으로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강의 주제를 자연스럽게 제시하면서 강의는 시작되었다.

맨 앞에 앉은 학생들의 적극적 태도는 강사님에게 큰힘이 되어주었을 것이다. 강의를 통해서

단 1%의 학생들이 변화될 수 있다면 그보다 가치있는 일은 없을 것이라면서 소신을 피력하기도 했다.

학교지원 프로그램 청소년 진로 특강, '비전을 발견하고 디자인하라'는 주제였는데

평소 진로활동 시간에 내가 이야기하는 것과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으나 강연은 그 자체가 감동이었다.

강사님께서 강조한 것은 세 가지다. '꼭 이루고 싶은 버킷리스트를 작성해 보라, 

자신의 꿈이 이뤄지길 바라면서 미래일기를 써보라, 꿈을 시각화해서 바라보라.'

 

정병호 교장 선생님께서는 학생들의 강의 태도에 관심을 갖고 한참동안 특강을 청취하면서 학생들을 독려했다.

이창현 강사님은 자신의 버킷리스를 학생들에게 제시하면서 어떻게 해서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었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자신의 꿈을 이루어 나갈 수 있을 것인지 나름대로 비전을 제시하면서 강의를 했다. 

우리 학생들도 마음 속에 품은 자신의 원대한 꿈을 글로 적어놓고 실천하려는 노력을 강조했고,

너무 욕심내지 않고 하나씩하나씩 실천에 옮길 때, 꿈은 이루어질 수 있다면서 두 시간의 강의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