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농산어촌 ICT지원 원격영상 진로멘토링 사업설명회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16 농산어촌 ICT지원 원격영상 진로멘토링 사업설명회에 참석했다.

대구 경북 부산 경남 지역에 근무하는 진로진학상담교사들 수백여 명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주최한 설명회였다. 작년과 내용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으나

직접 참여한 학교들은 대체로 그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도시학생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진로체험의 기회가 적은 농산어촌 학생들의 진로체험을 확대하고

전문직업인의 멘토링 수업을 통한 생생한 직업 정보 및 직업 체험을 제공하며, 프로그램 설계를 통한

테마별로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고 효과적 수업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다.

교육부가 관리 감독을 하고 직능원은 프로그램을 개발하거나 운영을 하고

직업인 멘토가 직능원에서 제공하는 스튜디오에서 원격영상으로

수업을 진행해 나가는 형태로서, 전국의 4개 학교(선착순)가 동시에 참여하여

실시간으로 강의를 듣고 궁금한 점을 질문하면서 직업인의 세계를

각자 탐색해 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 작년보다 10분 줄어 35분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