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들꽃 그림을 주로 그리는 화가 박성녀 선생님을 학교로 모셨다.
산업디자인을 전공하고, 디자이너로 서울에서 살다가 구미로 내려온 이후,
들꽃 그림에 푹 빠져서 그림을 본격적으로 그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박성녀 화가는 학생들에게 자신이 그린 풀꽃 그림을 하나씩 보여주면서
그림의 가치는 의미를 부여하기 나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표현하기도 했다.
개인전, 그룹전 등 여러 번의 전시회를 거치면서 독특한 작품 세계를 보여줬던 만큼
이제는 어느 정도의 경지에 오르지 않았을까 한다. 1,000만 원을 호가하는 작품도 있다.
올 여름에는 100여 개의 부채에 풀과 꽃 그림을 그려 전시회를 연 적이 있다. '팀버'라는 찻집에서다.
수업이 끝난 후, 남학생들 몇 명은 기념 사진을 함께 찍자고 졸라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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