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를 마치고 팽목항이 있는 진도를 향해 가다가 진주에 들러 하룻밤을 유하기로 했다.
마침 진주시는 유등축제 기간 중이라 남강 주변의 흥겨운 밤 풍경을 사진으로 담을 수 있었다.
불빛의 화려함이 너무 강렬하여 어지러울 정도였다. 시민들의 행렬도 밤늦도록 이어졌다.
남강 위에 부표를 띄워 연결해 놓고 그 위를 걸어다니도록 했다.
강물 위를 걸어 건너편 쪽으로 넘어가 보기로 했다. 왕복 2,000원이란다.
동동주를 한 잔 시켜서 파전과 함께 먹어 보기로 했다. 주인장의 미소띤 호객 솜씨가 대단했다.
남강 위에 띄워놓은 유등은 갖가지 형태를 갖춰서 화려하다. 오른쪽 끝이 진주성의 촉석루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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