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잠이 깨어 스마트폰으로 메일을 확인해 보니
그루출판사 이부장한테서 선주문학 33집 발간을 앞두고
최종 점검을 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첨부파일을 여러 개 보냈다.
벌떡 일어나 컴퓨터에 앉아 PDF 파일을 확인하기 시작,
한참만에야 몇 군데 고칠 부분을 발견하고 메모해 두었다가
바로 답장을 보냈다. 그는 거의 완벽하게 일을 해냈던 거다.
지난 주 목요일에 5명의 편집위원과 출판사에 가서
교정을 볼 때도 더 이상 볼 게 없을 정도로 일을 꼼꼼히 해 놓았었다.
최종 점검을 하고 메일로 답장을 쓰면서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긴 했는데 자그마한 보답이라도 되었으면 한다.
아침에 출근해서는 출판기념회가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
회장님한테 그 대충의 시나리오를 보내드려야 할 것 같다.
보완할 것이 있으면 연락을 한다고 했으니 기다리면 되고
이번 주의 바쁜 일정을 빈틈없이 소화하기 위해서는
다소 긴장을 좀 해야 할 것 같다.
오늘 저녁에는 학부모 진로코치 집합연수가 있다.
'상담의 기법' 강사인 조은실 선생님한테도 먼저 확인하고
학부형님들한테도 다시 한번 전화 연락을 해 둬야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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