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가 성큼성큼 다가오는 요즘,
설레임이 느껴지는 것 같아 참 좋다는 생각을 하면서
회원님들께 몇 가지 소식을 전하고자 합니다.
추석 명절 쇠고 그 다음주 토요일(28일)에는 문학기행을 떠나고자 합니다
선산에서 100킬로 남짓 달려가면 닿을 수 있는 충청도 충주라는 곳으로 갑니다.
문학기행의 주제는 '문향어린 그 어드메쯤'으로 정했고,
부제로는 '사랑 노래 찾아서 충주로!' 라고 붙여 봤습니다.
충주 시인 신경림의 '가난한 사랑노래'와 연결시켜 본 것이지요.
탄금대, 중앙탑, 중원고구려비 등 볼만한 유적도 있어요.
문학 기행을 함께하면서 좋은 시간 나눴으면 합니다.
그날의 일정은 다음과 같이 진행하고자 합니다.
- 09:00 구미시청 주차장에 집합, 인원점검 후 출발,
- 09:40 문경휴게소에서 휴식(20분),
- 10:30 탄금대에서 1시간 정도 머물면서 산책을 하고
- 11:30 중앙탑 공원(놀이, 휴식 및 점심식사-오리백숙),
충주박물관(무료), 술박물관(5,000원) 등 개인별 관람 가능
- 13:30 충주고구려비(30분~40분)
- 14:00 신경림 생가(40분)
- 15:00 목계장터 시비 앞 시낭송
- 시간 여유가 있으면, 청룡사 국보 및 보물 알현
- 16:00 북충주 IC
- 17:30 구미 도착
<구미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 경유) 충주 탄금대까지 131킬로미터, 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
탄금대에서 중앙탑까지는 3~4킬로 정도, 중앙탑에서 신경림생가 13킬로,
중앙탑에서 신경림시비 9.2 킬로미터 정도임을 참고하세요.>
또 하나 말씀드릴 게 있습니다.
내년 1월 20일이 창립 30주년이라서
그것을 기념하기 위해 '선주문학 33집'은 특집호로 내야 할 것 같습니다.
얼마 전 회장단이 모여 그 편집계획을 수립했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 선주문학 33집 편집 계획
1. 테마 정하기
- 특집1 : 창립 30주년 기념(겉표지 사진, 수록작품 목록, 기념사진 등)
- 특집2 : 주제-'선주문학과 나'
(선주문학과 세월을 함께 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쓰는 글,
단, 글의 제목은 자유롭게 정하시면 됩니다.)
2. 내용 채우기
- 특집1은 '30호'에 실렸던 것을 참고하거나 구색에 맞춰 보완하고
- 특집2('선주문학과 나')에 실을 원고는 시, 수필 중 1편씩만 제출!
- 자유 주제로 쓰는 회원작품은 시 2편 이내 또는 수필 1편을 제출!
(48명의 회원들 모두가 의무적으로 한 편 이상씩은 내 주셔야 함)
- 기타 동인지에 들어갈 기본적인 내용은 적절하게 배치하도록 함.
- 원고 마감: 10월 20일까지(빠를수록 좋습니다.)
- 모든 회원들께서는 좋은 글 많이 쓰셔서 투고해 주십시오.
(원고는 '회원작품방'안의 '선주문학 33집 원고방'에 올려주세요.)
선주문학 33집 교정하는 날(그루출판사) (0) | 2013.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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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후기 모음 (0) | 2013.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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