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주문학 33집 교정하는 날(그루출판사)

 

어제 저녁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장재성 회장님을 비롯한 5명의 편집위원(조명래, 최종진, 하정숙, 최재건,  이권주)이 대구 그루출판사에 모여서 최종 교정 작업을 했습니다. 이은재 그루 출판사 대표님께서 사 주는 납작만두로 간단히 요기를 하고 교정 작업을 모두 끝낸 뒤에야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식사비도 출판사 대표께서 지급해 주셨습니다. 감사했습니다.

 

식사를 하고 헤어질 무렵, 하정숙 선생님께서는 집식구들한테 사랑 받으려면 남문시장 납작만두 가게에 들러 만두를 사 가라고 적극 추천하더군요. 조명래 교장 선생님, 최재건 국장과 나는 가게를 찾아가서 굽지 않은 생만두 한 봉지씩을 샀습니다. 최국장은 연로한 어머니를 생각하면서 한 봉지를 더 샀고요.^^

 

 

 

편집과정에서 추가로 받은 원고 중에 일부는 싣지 못하게 되었음을 알립니다. 왜냐구요? 제가 편집한 원고의 양과 출판사 컴퓨터로 본 원고의 양이 차이가 났기 때문입니다. 결코 원고가 모자라지 않았는데 제가 호들갑을 떨어 원고가 모자란다고 추가 공고까지 내고 그랬구먼유. 너그럽게 용서를 해 주시거나 꾸짖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