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서까래 위에 변화가 생긴 날이다. 처마끝에 페이샤를 둘렀고,
처마끝과 페이샤를 연결하는 부분에 후레싱(구리판)을 대어 빗물에 나무가 썩지 않도록 조치를 했다.
지붕에 방수포를 깔고 그 위에 기와격인 쉴링을 일부 덮어놓고 공부를 끝냈다.
처마끝에 페이샤를 대 놓은 장면, 박공 부분의 경사도는 12:8이다.
방수포 작업을 위한 절단 작업 중
방안에서 천장을 향해 보면 용마루 부분이 공기가 통하도록 되어 있다.
오늘 실습에는 목조주택학교 13기로 일한 바 있는 유해록 선생(망치 든 분)과 젊은 총각(지붕 위 오른쪽),
김천에 사는 김영필 님의, 처남(제일 왼쪽)까지 와서 일을 도와주었다. 덕분에 한결 진도가 잘 나갔다.
참으로 고마웠다. 고급인력인 유선생은 일을 더 배우려는 마음으로 와 봤다면서 겸손해 했다.
방수포를 지붕에 깔고 있는 장면
방수포 위에 지붕격인 쉴링을 고착시키는 장면, 다음 시간에 계속 이어질 것이다. 오늘은 여기까지!!
창문 부분을 덮을 합판이 다섯 장 정도 모자라서 다음 시간에 보완해야만 한다.
합판은 전체적으로 건물을 꽉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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