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목조주택학교 두 번째 실습하던 날(10.6)

목조주택

by 우람별(논강) 2013. 10. 6. 07:41

본문

새벽부터 가는비가 내렸다. 실습을 할 수 있을까?

다행히 날이 밝아지면서 비가 그쳤기에 실습을 할 수 있겠다는 판단을 했고

강사 샘과 수강생(5명)들에게 연락을 해서 현장에서 만나기로 했다.

 

지난 시간까지 해 놓았던 바닥 공사, 오늘은 이 바닥 위에 벽체를 세우는 것이 목표다.

 

 

지난 번에 짰던 식탁, 자세히 한번 관찰해 본다.

 

식탁이 어떻게 짜여졌는가를 알 수 있게 해주는 변우철 선생님의 간단 설계

 

높이는 76센티 정도, 앉는 부분에서 탁자 위까지는 30센티 정도가 적당!!

 

 

모서리 짜기, 베커 짜기, 헤드 짜기, 4개의 창호 만들기 등을 마치니 점심시간, 김치찌개로 식사, 맛은 최고!!!

 

 

 

 

점심 식사후 나머지 벽체를 제작해서 세우기 시작,

 

 

비가 내리는 바람에 더 이상 작업을 못하고 일단 비를 맞지 않도록

목재를 비닐로 싸서 조치를 취했으나 바람이라도 세게 불면 모두 날아가버릴 것만 같다.

서태평양 쪽에서 발생한 태풍 24호가 우리나라쪽으로 북상하고 있다는데......

 

 

비를 피하면서 휴식을 취하고, 동시에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있는 장면

 

일을 끝내고 정리를 막 끝냈을 때, 유해록 선생님 부부가 바나나, 따스한 캔커피를 사들고 오셨다.

수강생들 모두가 간식을 먹었으면 하고 있었는데, 아주 적기에 음식물을 제공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조금 있으려니 생곡리에서 역시 집을 짓기 시작한 홍운기 부부가 또 현장을 방문해 주었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