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 릴레이(자아존중감 높이기)

** 6/12(화) 진로활동 기록의 예

 

오늘 자아존중감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하는 활동이 있었다.

여러 개의 문항에 대한 반응을 토대로 자아존중감이 높은지, 낮은지

보통인지를 확인하는 것이었는데 나는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옆 친구인 **는 너무 낮게 나와서 그런지 은근히 걱정을 하고 있다.

자신을 필요 이상으로 너무 낮잡아 보았거나

무엇을 잘 해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의 부족 때문이 아닐까?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있듯이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칭찬은 들을수록 기분이 좋은 법,

각자의 자아존중감을 높이기 위해 '칭찬릴레이' 활동을 했다.

진로 선생님께서 나눠주신 16절지 종이를 6등분 해서 칭찬 쪽지를 만든 후,

6, 7명이 한 개 조가 되어 둘러앉아 자신을 제외한 나머지 친구들의 장점을

<긍정적 자존감 언어 목록>을 참고로 친구들의 긍정적 면모를 드러내는 단어

두세 개 정도를 찾아내서 적절하게 하나의 문장으로 표현해 보는 것이다.

그런 다음 왜 그렇게 칭찬했는지를 간단하게 밝혀 주는 거다.

 

자신이 표현한 것으로 인해 친구가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너무 듣기 좋은 말만 쓴 것은 아닌지, 정확한 표현이 된 것인지를 살핀 후

자신이 표현한 칭찬의 내용을 당사자에게 하나씩 (웃으면서) 건네준다.

여러 명의 친구로부터 칭찬을 받은 학생은 그 칭찬 내용을 책에다

그대로 기록한 후, 자신의 현재 소감을 간단하게나마 적어보았다.

 

수업 종료 시간 20 분을 남기고 조별로 두 명씩 발표자를 정해서

친구들이 자신에 대해 칭찬한 내용을 그대로 읽도록 하고 마지막으로

칭찬을 들은 소감을 적은 것을 읽거나 말로 간단하게 나마

표현해 보는 것이었는데 아주 재미있었다.

 

내가 친구들로부터 받은 칭찬은 다음과 같았다.

1.

2.

3.

4.

5.

소감 : (각자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