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탐색을 위한 명사(유진봉 교수)초청 특강

** 6/8(금) 14:00-16:00 진로활동 기록의 예

 

공주대학교 유진봉 교수님이 우리 학교에 오셔서 특강을 해 주셨다.

'꿈을 먹고 비젼을 만들자'라는 주제로 100분 동안 계속된 강의였다.

 

먼저 21세기 미래사회의 특성을

위기가 위기를 낳는 변화의 시대, 글로벌 경쟁시대라고 전제하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라는 문제를 던졌다.

 

꿈이 없는 사람은 밝은 미래가 없다.

자신이 꿈꾸는 구체적인 목표가 비젼으로 나타나는 것인 만큼

몇 일 몇 달이 걸리더라도 비젼을 반드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헬렌켈러는 맹인으로 태어난 것보다 더 불행한 것은 시력은 있으나 비젼이 없는 것이라고 했다.

 

유교수님은 PPT 자료를 통해 비젼의 필요성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1. 비젼은 모든 정신적, 육체적 에너지의 원천이다.

2. 비젼은 인생항로의 자동통제 장치의 역할을 한다.

3. 비젼은 우리 삶속에서 지속적이고 강력한 동기유발의 작용을 일으킨다.

4. 비젼은 미래의 가능성이며 크고 대담한 생각들이다.

 

비젼 - 무엇이 되어야 할 것인지 하나의 단어로 작성 (예, 교육운동가)

비젼 스테이트먼트 - 구체적으로 하나의 문장으로 진술 (예, 교육운동가가 되어 국가와 사회에 봉사한다.)

비젼 설계를 위한 자기분석의 필요성도 강조하셨다.

잘하는 것(능력), 좋아하는 것(흥미) 위주로 진로를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 주는 내용이었다.

 

진로 및 직업 선택과 관련하여 크게 네 가지로 구분했다.

공무원, 기업인, 전문직, 예술 및 예능인의 네 범주 안에서 선택이 가능하다는 말씀과

미래의 유망직업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를 예를 들어주시기도 했고

동시에 현재 인기있는 직종이지만 미래에는 오히려 인기없는 직종으로

변화될 것이라는 조심스런 예측도 가능하다고 했다.

 

대학 및 전공의 선택 전략도

4년제대학과 2년제대학의 선택, 남녀대학의 선택, 국립대와 사립대의 선택,

수도권 대학과 지방대학의 선택 전략을 모두 염두에 두어야하고,

특히 전공선택 전략은 취업 및 학생특기 적성을 고려해야 함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