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 협조 부탁합니다.

안녕하십니까?
본의 아니게 마음의 부담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생각을 표현하는 방법의 하나인 서명은
최소한의 우리 의사 표현이었기에 기회 있을 때마다 참여해 왔습니다만
그다지 세상은 달라지는 않았던 것도 사실입니다.
정권이 바뀌면서 세상은 그나마 긍정적으로 바뀌어 나가는 것 같아
다행이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좀더 두고 봐야 할까요?

 

세 가지 내용의 서명 용지를 동시에 돌리게 되었음을 알려드리면서
읽어 보시고 그 취지에 동의하시면 다소 번거롭더라도
차례차례 넘기면서 서명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서명에 참가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어야 일 추진이 된다는 것 잘 아시죠?
세상의 변화는 여럿의 힘이 모아질 때 이루어짐을 믿습니다.
추운 겨울날, 광화문의 감동적인 촛불 혁명이 그것을 증명했지요.

 

그 서명의 세 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전교조 법외노조 철회, ILO협약 비준, 노조법 전면 개정 촉구
2. 교원, 공무원의 정치기본권을 보장하라.
3. 경쟁과 통제가 아닌 소통의 학교를 원한다. 교원평가 폐지하라.

 

내일 오전까지 서명 용지를 돌리겠습니다.
서명에 동의하시는 분께서는 액티브로 답장을 주시기 바랍니다.
전교조에서 주관하는 서명이지만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서명의 불이익 또한 아무것도 없습니다.

 

9/25 이권주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