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정리정돈 끝냈습니다.

상주도서관 소속 두 사서 분께서 어제(11일) 오늘(12일)

꼬박 이틀 동안 본교 도서위원들의 도움을 받아

본교에 소장된 도서를 십진분류법에 맞게 정리를 했습니다.

얼핏 봐서는 변화가 없는 듯한 도서관 같지만

엄청난 노동력과 시간이 투자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아울러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정리가 잘 되었으나

이용하는 학생들이 책을 책꽂이에서 함부로 빼었다가

아무데나 꽂아 놓는다든지 하면 그간의 노력이 헛수고가 됩니다.

따라서 반드시 책을 빌리고 반납할 때는 도서위원에게 가서

직접 바코드 인식 여부를 확인한 뒤, 대출 또는 반납하기 바랍니다.

그러니까 직접 책을 꽂는 일이 없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책꽂이 정리는 도서위원들만이 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그리고 멋진 가을을 맞아

학생들이 독서를 많이 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시고,

선생님들께서도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시면 좋겠습니다.

대출하실 때는 그냥 빌리지 마시고 바코드 인식을 받은 후

정식으로 대출해 가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선생님들도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등록해 놓았습니다.

또 오랫동안 반납되지 않은 책은 없는지 살펴보시고

되도록이면 빨리 반납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9/12 도서관 담당 이권주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