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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루중학교 우동식 교장 선생님

구미낭송가협회 관련

by 우람별(논강) 2016. 6. 18.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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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식 교장 선생님은 지난 3월 1일자로 구미해마루중학교에 개교와 함께 부임했다.

언젠가는 방문해 봐야겠다고 생각했던 해마루중학교, 오늘 드디어 기회가 되어 들를 수 있었다.


1층 교장실 입구에서 잠시 멈추고 복도에 서 보았다. 자외선이 차단된 복도는 외부 온도와 차이가 많아 너무 시원했다.

학교를 찾아오는 사람들에 대한 우동식 교장 선생님을 비롯한 해마루인들의 배려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나친 아부?^^






교장실에서 정면으로 보이는 운동장과 아파트 건물, 운동장이 너무 좁다는 생각이 든다. '부지 확보가 어려웠던가 보다.'



개교한 지 얼마 안되는 학교라서 연혁의 내용이 얼마 되지 않는다.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초대 우동식 교장 선생님의 이름은 연혁의 앞에 기록될 것이다.

게다가 우교장은 해마루중학교 교가 작사까지 했으니 그 이름은 영원할 것이다.


왼쪽의 교실 건물과 오른쪽의 강당 강당 건물이 2층 복도에서 자연스레 연결되고 있다.


해마루중학교는 아파트 숲 속에 위치해 있다. 저 앞쪽이 유일하게 탁 트여있긴 하나 머지않아 거기도 아파트가 곧 들어선단다.


2년 전부터 구미시낭송가협회에 입회해서 나와 함께 활동하고 있는 우교장은 회원들의 정기공연 연습을 위해

오늘부터 당분간 해마루중학교 교정을 연습장소로 제공해 준 것이다. 중앙현관 바로 옆이 바로 그 연습 뜨락이다.  


구상의 '적군묘지 앞에서'를 작고 깜찍한 무대 위에서 낭송하고 있는 우교장,

최근에 학생들에게 공연 공간을 만들어 주고 싶은 마음에 예산을 과감히 투자해서

작은 무대와 휴식 공간을 설치했는데, 오늘 교장 자신이 그곳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시낭송 중에 삽입되는 동요인 '오빠 생각'을 회원들끼리 함께 부르는 장면이다. 역시 노래는 즐거워!!


회원들과 연습을 마치고 지나가는 아주머니께 찍어달라고 부탁해서 단체사진 한 장 건졌다.




우동식 교장의 안내를 받아 찾아간 텃밭 체험 공간


파, 콩, 고구마, 토마토, 열무, 상추 등을 학생들과 함께 골고루 심어놓은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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