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18일(토), 화령중고 25명과 인솔교사 3명은 이상화 고택을 중심으로한
대구 골목길 투어와 칠곡의 구상 문학관을 둘러보는 문학기행을 실시했다.
아침 08:30에 학교를 출발하여 대구 영풍문고에 도착해서 문화해설사를 만난 후,
본격적인 근대화 거리 주변의 건물과 거리에 얽힌 흥미진진한 설명을 들었다.
이상화의 대표작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시비 앞에서는 민족시인의 저항의식에 감동했고 ,
점심 식사를 끝낸 뒤에는 칠곡의 구상문학관을 찾아 구상(2019~2004) 시인의 세계적 위상을 실감했다.
그의 시가 영어, 독어, 스웨덴어 등으로 번역돼 세계 문학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며
문학을 사랑하는 각국 사람들의 가슴에 감동으로 전해지고 있었던 것이다.
한 시대를 고뇌하여 살았던 시인들의 가치가 인정되는 만큼, 이번 문학기행을 통하여
그저 철없이 살고 있을지도 모르는 화령중고 학생들에게 어떤 삶이 가치가 있는 삶인지
깨닫게 되었고, 앞으로 어떤 꿈과 희망을 가져야 할지 고민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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