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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어키 여행을 마치고

한줄메모장

by 우람별(논강) 2014. 8. 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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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어키 여행 8박 9일 마치고 어제 돌아왔습니다.

그간 낯선 곳이었지만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것을 경험하는 시간들이어서 개인적으로는 호사였습니다만

많은 지인들, 회원들, 친구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드는 것은 왜일까요?

저의 역마살을 스스로 극복할 수 없었던 게 사실이긴 하지만

인천 공항에 내리는 순간에 느꼈던 끈적끈적한 더위와 씁쓸한 소식,

한동안 잊었던 세상이 또 내 곁에 바짝 다가오고 있음을 실감합니다.

또 긴장의 날들을 보내야 할 것 같은 조바심이 생겨나는 듯합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떠나고 싶어지면 어떡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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