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기들, 다들 잘 지내지요?
예고한 바와 같이 염천의 더위가 기승을 부리게 될 8월 8일(금),
경북 안동이란 곳에서 꼭 한 번 만났으면 합니다.
오랜만에 안동 주변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도모하기 위함이지요.
즐거이 함께 배우며 쌓았던 추억과 옛 우정을 생각해서라도
적어도 1년에 두 번은 만나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살아보니 50대 후반쯤 되는 지금의 나이가
'인생의 황금기'라는 생각이 간혹 들기도 합니다.
젊은이가 자신의 나이와 내 연세(?)를 바꾸자고 해도 이젠 '노'지요.
자식들도 이젠 어느 정도 커서 독립을 하기 시작하니,
시간적 여유도 생기는 때고요. 부부의 금슬도 공고해지고.....
우리 동기들, 얼굴 한번 꼭 보도록 해요.
매년 여름 모임은 많이 모이지 않는 경향이 있소만
올해에는 안동의 최신식 고급 호텔에서 하룻밤 묵으면서
충분한 시간을 갖고 만나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아래와 같이 모임을 공고하니
꼭 만나볼 수 있기를 간절히 기대합니다.
그간 오랜동안 못 봤던 분들도 이번에는 꼭 와야 합니다.
- 일시: 2014년 8월 8일(금) 16:00부터 1박 2일
- 모이는 장소: 안동댐 위 '리첼'호텔 디럭스홀
(숙소는 남녀 각 1개씩 예약 완료, 디럭스 형으로)
- 구체적인 모임 계획
1. 호텔은 오후 2시경에 체크인을 하고 8월 9일 11시 체크아웃 예정
(회장인 나는 그날 일찍 안동에 도착해 있을 테니 언제든지 연락주시길)
2. 우리가 답사할 코스 계획
- 권정생 살던 곳(조탑동) - 권정생 문학관 - 신세동 7층전탑 - 임청각, 군자정
(이 코스는 14:00시까지 안동 도착한 친구들에 한해서 가능함)
- 월영교 - 석빙고, 객사 - 데크길 - 커피집(애비뉴 220)
- 당일 저녁은 매운탕(또는 헛제사밥, 간고등어정식)으로 식사 ---> 호텔에서의 살아가는 이야기 및 놀이
- 익일 아침식사(호텔 뷰페) 후 --> 육사문학관 - 농암종택, 또는 ---> 제비원 미륵불 - 학봉종택 등
3. 준비물: 없음.(반가운 마음 하나, 털어놓을 한 마디 말씀)
4. 폰을 이용해서 많은 사진 남겨주길.....(남는 건 사진이고, 카페에 각자 올리기, 사진콘테스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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