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곡고 친목회에서 특별실별로 친목 사진콘테스트를 하기로 했단다.
친목회장 차를 타고 금오산 주변 꽃그늘 아래 적당한 곳을 찾았다.
내리자마자 단체사진을 몇 장면 찍고 준비해 간 김밥을 한 줄씩 받아 맛있게 먹었다.
일상의 변화를 추구했다는 점에서 참신하다는 평가를 내릴만 했다.
모처럼 동료들과 잠시나마 어울릴 수 있는 기회였다.
왼쪽의 교무부장님은 워낙 사람이 좋아서 두루두루 사랑을 받고 있고
오른쪽에 앉은 원어민 교사 스펜서는 얼핏 보아도 미남이다. 방년 26살,
캐나다 사람인데 너무 말이 적은 게 흠이라면 흠이다. 아이들한테는 말이 많은 것이 좋다.
나도 못하는 영어로 몇 마디 나눠보았는데, 요즘 우리말을 배우고 있는 중이라고 했고
젓가락질을 잘한다고 칭찬해 줬더니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말하여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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